7cea8070b7820785518df09458db343a93bf7ac1ee28f40477889c1750



캠벨 부장관 “중러, 대북 영향력 놓고 경쟁…중국, 러시아 일부 조치에 불안”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놓고 서로 경쟁하고 있다고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평가했습니다. 중국이 러시아의 몇 가지 대북 조치에 불안해하고 있다는 진단도 내놨습니다.

www.voakorea.com


전문가들 “중국, 북러 밀착에 불편한 심기 … 대북 정책엔 변화 없을 것”

최근 북한과 러시아가 밀착하는 가운데 북한 주재 중국대사가 북한의 이른바 ‘전승절’ 행사에 불참하는 등 북중 관계에서 이상 기류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최근 북러 밀착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중국의 대북 정책에서 큰 변화를 기대하긴 어렵다고 전망했습니다.

www.voakorea.com


1. 커트 캠벨 부장관이 러샤와 중공이 북한 영향력 두고 경쟁중인데다가 중공이 러샤의 일부 조치에 불안해있다고 진단했음.


캠벨 부장관은 북한 문제와 관련해 중국과 러시아 간 역학 관계는 ‘경쟁’이라고 규정했음.


캠벨 부장관 - “These countries are animated by leaders who are distrustful, often deeply distrustful, and they're often subtly maneuvering against each other. I'll give you an example, China and Russia are competing now for influence in North Korea, and China is anxious about some of the steps that Russia has taken with North Korea. China is competing with Russia in the Arctic. It doesn't mean that there's a division or gulf, but it just means that there is a complex diplomacy among these various countries that are aggrieved by us.”


“이들 국가는 서로를 신뢰하지 않는, 종종 깊이 불신하는 지도자들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예를 들면 중공과 러시아는 현재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놓고 경쟁하고 있으며, 중공은 러시아가 북한에 취해 온 몇 가지 조치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고 말했음.


중공은 러시아와 북극 지역을 놓고서도 경쟁하고 있다”며 이는 “분열이나 간극이 있다기 보다는 우리에게 불만을 품고 있는 다양한 나라들 사이에 복잡한 외교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음.




2. 중공이 러샤의 북한 밀착에 심기가 불편하지만 대북 정책에는 변화없다고 진단함.


시드니 사일러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한반도 국장은 “기념식은 중국 대사가 중요한 역할을 하지는 않지만 참석했어야 하는 행사”라며 이는 중국이 최근 북러 관계 밀착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이라고 말했음.


이어 “북한은 현재 북러 관계를 외교의 중심으로 삼으려 하고 있으며, 러시아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잠재적으로 러시아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재래식 무기 개발을 돕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고 말함.


사일러 전 국장은 “중국은 이에 대해 불만인 것으로 보이며, 대북 영향력을 많이 잃었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불만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김정은으로서는 러시아로 눈을 돌릴 수 있는데 굳이 중국으로 향할 필요가 없다”며 “이것이 분명히 중국을 불쾌하게 했을 것”이라고 진단했음.


일각에서는 데니스 와일더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 보좌관은 이날 VOA의 관련 질의에 중국의 대북 정책이 바뀔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는데,


최근 북한과 러시아가 체결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에서 자동 군사 개입에 해당하는 조항이 중국을 겨냥한 것이란 일각의 주장을 일축했음.


리비어 전 수석 부차관보는 “새로운 북러 관계가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면서 “중국의 지원이 북한 생존에 매우 필수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고, 랩슨 전 대사대리도 그런 주장은 ‘어불성설(ridiculous)’이라고 잘라 말함.


이성윤 연구원도 “1969년 중국과 소련은 국경 부근에서 군사적 충돌까지 벌였지만 최근 중국과 러시아 관계는 매우 우호적”이라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속하는 데 중국의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최근 북러 조약이 중국을 겨냥한 것이란 해석은 지나친 해석”이라고 답함.


----------------


아무튼 러시아와 많이 밀착하는 중공 입장에서는 확실히 불편한건 맞음. 한반도 유사시 러시아군이 개입한다면은 중공입장에서는 상당히 치명적일수도 있고 연해주를 둘러싼 분쟁이 일어날수도 있음.


저때 정전일(저기는 전승절)때 중공 대사가 보이질 않았음. 반에 러시아, 베트남, 몽골, 니카라과 대사는 참석했음.


주북 중국대사, 북한 전승절 기념행사 불참…양국 관계 이상 징후 뚜렷

북한과 중국 관계에 이상 징후가 한층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북한 주재 중국대사가 북한의 이른바 ‘전승절’ 행사에 불참하는 일까지 벌어졌는데요, 서울의 김환용 기자를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www.voa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