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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유국 베네수엘라, 석유 부족으로 소 동원해 땅을 가는 지경

미국의 오랜 제재와 경제 침체에 시달리고 있는 남미 산유국 베네수엘라가 극심한 석유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심지어 연료 부족으로 농기계를 돌리는 것도 어려워져 자칫 식량난으로 이어질 우려도 커지고 있다. 베네수엘라의 농민단체, 제조업체, 유통업체들이 니콜라스 마두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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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하려 노숙까지…원유매장 1위 베네수엘라, 기름난 겪는 이유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베네수엘라 서부 도시 산크리스토발 델타치라에서 사는 로레나 아마야(42)는 주유소 앞 길가에 세워둔 차에 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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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의 기름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러나 예전엔 유통이나 수송 과정의 문제 때문이었다면 지금은 기름 자체가 부족해진 것이다.

CNN에 따르면 경제난이 지속되면서 베네수엘라의 석유 생산량은 1940년대 이후 최소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 4월 하루 생산량은 83만 배럴로, 올해 초 120만 배럴보다도 크게 줄었다.

국영 석유기업 PDVSA는 시설 노후화 등으로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정전도 잇따라 생산 차질이 심화됐다.

여기에 미국의 제재까지 겹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