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 다시 점령했을 때 왜 본성으로 안들어가고 그 옆 자성으로 들어감? 본성은 행정용으로 쓰기엔 해발 고도가 너무 높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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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성 그것도 정유재란 때 방어용으로 지은 왜성들은 철저한 요새형이라 행정용으로 쓰긴 어렵지. 혼마루 있는 본성은 진짜 최후 방어용으로 기획된 방어구획이자 요새를 위한 감제용인데 행정부서가 들어갈 곳은 아닌듯. 사실 조선식 행정성인 읍성이나 뭐 그런거 보면 사실상 행정의 경계 나누어 둔 돌 벽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긴 함
익명(116.45)2024-08-03 16:01:00
일본이 조선 남부 해안가에 만들어둔 왜성들은 윗 댓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순수하게 전투병력만을 수용하고 군사적 목적으로만 활용가능하도록 기능이 매우 제한적인 요새였던지라. 조선에겐 애초에 이런 유형의 요새는 필요성이 낮았고, 무엇보다 지방관들은 군사만 아니라 행정업무도 겸하였기에, 필연적으로 병력만 아니라 민간 관리도 최우선 업무 중 하나였음. 그런 일본식 요새로 들어간다는 건 지방관으로서의 업무를 못하는 것이나 다름 없었지.
ㅇㅇ 1(59.20)2024-08-03 16:15:00
답글
자성은 본성보다 그래도 낫나?
익명(kalmast1)2024-08-03 16:19:00
답글
본성은 크기도 작을 뿐더러 물자나 인력이 오고가기도 너무 힘들지. 상대적으로 그것보단 자성이 나았기에 그렇게 이용한 게 아니었을까 추측할 뿐.
일본식 성 그것도 정유재란 때 방어용으로 지은 왜성들은 철저한 요새형이라 행정용으로 쓰긴 어렵지. 혼마루 있는 본성은 진짜 최후 방어용으로 기획된 방어구획이자 요새를 위한 감제용인데 행정부서가 들어갈 곳은 아닌듯. 사실 조선식 행정성인 읍성이나 뭐 그런거 보면 사실상 행정의 경계 나누어 둔 돌 벽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긴 함
일본이 조선 남부 해안가에 만들어둔 왜성들은 윗 댓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순수하게 전투병력만을 수용하고 군사적 목적으로만 활용가능하도록 기능이 매우 제한적인 요새였던지라. 조선에겐 애초에 이런 유형의 요새는 필요성이 낮았고, 무엇보다 지방관들은 군사만 아니라 행정업무도 겸하였기에, 필연적으로 병력만 아니라 민간 관리도 최우선 업무 중 하나였음. 그런 일본식 요새로 들어간다는 건 지방관으로서의 업무를 못하는 것이나 다름 없었지.
자성은 본성보다 그래도 낫나?
본성은 크기도 작을 뿐더러 물자나 인력이 오고가기도 너무 힘들지. 상대적으로 그것보단 자성이 나았기에 그렇게 이용한 게 아니었을까 추측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