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일본에서 8명이 타고 있던 CV-22B가 추락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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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위원회가 이번에 조사결과를 발표함.

합동 상호 운용성 훈련 도중 "가능한 빨리 착륙하라"는 경고메시지가 뜨는 걸 보고 바로 기수를 돌려 97Km 떨어진 야쿠시마 공항으로 감. 활주로에 최종접근하는 중에 틸트로터 기어박스 1개가 완전히 골로 가서 조종사가 손쓸 수도 없는 상태가 되어 왼쪽으로 2번 롤 하고 해안에서 0.8Km 떨어진 바다에 떨어졌음. 8명 전원 충돌로 사망했고, 이후 시신 7구를 발견함.

주요 원인은 크게 2가지임.

첫째, 틸트로터 기어박스 1개의 치명적인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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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엔진 나셀에 1개씩 총 2개의 기어박스가 있음. 동력을 전달하고 속도를 조절하는 물건인데, 피로균열로 와장창한 걸로 보임.

둘째, 조종사와 부조종사의 부적절한 대처

충돌 49분전 첫번째 기어박스 경고 메시지가 뜸. 하지만 경고를 신경쓰지 않고 임무를 지속하기로 결정함. 이후 칩손상 경고메시지(기어박스 오일에 이물질 발견이 시각적으로 확인됨, 즉 기어박스에 문제가 발생했음이 명백하다는 것)가 뜬 다음에야 가능한 빨리 착륙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야쿠시마 공항으로 기수를 돌렸음. 여기서 문제는 조종사나 부조종사 그 누구도 대략 100Km 떨어진 야쿠시마 공항 말고 더 가까운 착륙장소가 있었음에도 그에 대해서 논의조차(심의나 계획은 물론이고) 하지 않았음.

한줄요약. 기어박스 1개가 박살나서 손 쓸 도리가 없었다. 그런데 그 지경까지 가기 전에 더 가까운 곳에 착륙하는 것도 가능했는데 조종사와 부조종사가 생각조차 못함.

PS. 기존 제목에 "일본 CV-22 추락사고 어쩌고"로 적어서 해당 항공기의 국적을 일본으로 착각한 댓글이 달린 걸 보고, 지금 제목으로 수정했습니다.

출처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