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에 앞서 북한의 능력을 뻥튀기해서
북한을 은근슬쩍 찬양하려는 의도가 없음을 밝힌다.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개새끼
단지 난 기술적으로 가능한 이야기를 할 뿐이다.
아산정책연구원의
이 글을 보면 북한은 5kt급
화산-31 핵탄두를 보유중일거라 추측했다.
글 본문에서는
"그러나 이렇게 단일화된 탄두를 채용한 것은
북한이 핵 타격작전의 교리를 치밀하게 준비하지 못했다는 점을 보여준다.
북한이 ⟪화산-31⟫의 탑재를 공언한 투발수단들은
전술핵무기로서 서로 다른 임무를 수행하기 때문이다.
⟪화성포-11라⟫ 신형전술유도무기와
600mm 초대형 방사포는 전방에 한정된 전술목표를 타격해야 하는 반면,
KN-23과 KN-24, ⟪화살⟫ 계열의 순항미사일,
⟪해일-1⟫ 수중무인공격정은 후방의 전략목표가 타격대상이다.
서로 다른 성격의 표적을 공격해야 하므로,
핵심은 탄두의 파괴력을 어느 정도로 설정하느냐 이다.
그러나 북한은 표준전술핵의 파괴력을 5kt으로 설정함으로써 자가당착에 빠졌다."
고 꼬집었다.
그러나 개인적인 추측을 해보자면 과연 북한은 화산-31을
딱 5kt급 출력만 내도록 설계하고 생산했을지에 대해 의문이 든다.
아래를 보다시피 북한은
다양한 고도에서 모의 핵탄두를 격발시킴으로서
전술핵무기로 다양한 목표를 겨누고 있다는것을 분명히 과시했기 때문이다.
핵무기가 최대의 파괴력을 내는 고도는
공격 목표물과 핵무기의 위력에 따라 정해지기 때문이다.
일단 이거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과압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
과압이란 폭발로 인해 발생한 대기압을 초과하는 압력을 말한다.
그리고 시설물, 장비, 구조물이 파괴되는
최소 과압(초과 압력)을 파괴강도라고 말한다.
(지나친 압력: 과압)
보다시피
1psi에는 유리창이 박살(파괴)나고
3psi에는 주거용 구조물이 붕괴하고
5psi 에는 대부분의 건물이 붕괴하고
10psi에는 철근콘크리트 건물이 심하게 손상되거나 붕괴하고
20psi의 과압에서는 강화된 콘크리트 건물이 파괴된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강화된 콘크리트 구조물을
가장 효과적으로 많이 파괴시키려면
20psi의 과압이 발생하는 범위를
최대한 늘릴 수 있는 고도에서 핵무기를 폭발시키면 된다.
NUKEMAP에서 20PSI 범위를 최대한으로 늘리는 폭발 고도를
자동으로 맞추도록 세팅 하고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면....
NUKEMAP 기준 10킬로톤급 폭발력을 가진 핵무기가
20PSI 과압이 가해지는 영역을 극대화하는
공중폭발 고도는 392m라고 나온다.
그럼 이것보다 5kt 높은 위력인 15kt급 핵무기가
20PSI 과압이 가해지는 범위를 최대화 하려면 몇 m에서 터져야 할까?
449m라고 나온다.
이런 식으로 핵무기의 위력별로 최대한의 효과를 내는 고도는 정해져 있다.
물론 이게 변수가 2개인데, 핵무기의 위력과, 원하는 목표물의 파괴 강도에 따라
최대한의 피해를 주는 고도가 정해진다.
즉, 고정된 핵출력으로는
다양한 전략/전술 목표물에 대한 전술핵 공격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공격자 입장에서
과연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그 해답은 바로 미국의
Mk-7 전술핵폭탄에서 찾을 수 있을 듯 하다.
미국의 전술 핵폭탄인 Mk-7 전술핵무기는
다양한 위력을 가지도록 설계되었다.
8kt(킬로톤), 19kt, 22kt, 30kt, 31kt, 61 kt
총 6가지의 핵출력을 설정할수 있다.
이러한 핵출력의 다양화를 어떻게 이루어냈나면,
핵폭탄에 들어가는 코어를 다양화해서 이뤄냈다.
예를 들면, 낮은 핵출력을 원한다면 핵물질 양이 적은 코어를 선택하고,
높은 핵출력을 원한다면 핵물질 양이 많은 코어를 선택하는 것이다.
Mk-7의 사례를 보았을 때 이런 식으로 북한은
핵무기의 비핵 부품은 그대로 둔 채
핵무기의 플루토늄 부품만 다양화하여
위력의 다양화를 꾀했을 가능성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내 주장이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근거 중 하나가
위에서 언급한 모의 핵탄두 기폭고도의 다양함이다.
여러 다른 전략/전술목표는 서로 다른 파괴강도를 가지고 있고,
이를 위해서는 댜앙한 고도에서의 핵무기 기폭과
다양한 핵폭발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3줄요약:
1. 5kt 단일위력 핵탄두로는 다양한 전략/전술목표에 대한 전술핵 공격이 불가능하다.
2. 핵무기 기폭고도와 투발수단의 다양화는 북한이 다양한 전략/전술목표를 노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3. 그러므로 북괴는 미국 Mk-7 핵탄두의 사례를 참고해 위력의 다양화를 꾀했을 가능성이 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글은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니 재미로만 읽어주길 바란다.
만약 정보글에서 내리라는 요청이 있을 경우 내리겠다.
- dc official App
가변출력을 하기에는 핵실험 횟수가 너무 적지 않나?
충분히 합리적인 지적인데, mk-7 탄두도 핵실험 별로 안하고 개발이 시작되었음. - dc App
50년 중반에 개발이 시작되었거든. - dc App
50년대 중반만해도 북한 횟수 몇배 이상인데?
50년대가 아니라 1950년, 트리니티 포함 총 6번했음. - dc App
게다가 crossroads에서는 신규 설계를 한 핵무기를 떨군게 아니라 해상표적에 대한 위력을 보기 위해서였고, - dc App
sandstone에서는 Mk-3 부양 코어 테스트였음. - dc App
불화살-3-31에서 마지막 31이 화산-31을 뜻하는거라는 추측이 있는데 이게 사실이면 해일-5-23은 화산-23(?) 같은 다른 탄두를 쓴다는게 되니 어느정도 바리에이션이 있긴 할듯 - dc App
소형핵무기의 핵심은 플루토늄과 삼중소수임. 즉 플루토늄과 삼중소수가 핵무기의 신관이고 우랴늄은 포탄의 본체이다. 플루토늄은 영변 흑연감속로에서 만드는 것인데. 알기로는 핵실험이 신통치 않았음. 마찮가지로 삼중소수도 영변에서 생산되는데 북한의 수준으로는 생산량이 제한될 것으로 생각됨. 마지막으로 크게 성공한 핵실험은 우랴늄으로 여겨짐. 공중 폭발 때문에 핵실
미사일 공중폭발 때문에 핵실험이라고 하는데. 북한이 근래에 꼭 뻥을 계속 쓰고 있다. 실패한 실험도 성공이라고 주장하고. 저 공중폭발 미사일이 순항미사일이다. 순항미사일은 구조상 탄도 미사일보다 더 작은 탄두부를 가지는데. 순서를 보면 북한 탄도미사일을 건너띄고 순항미사일부터 실험한 것이다. 아마도 탄도 미사일보다 더 수월한 실험이라서 그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