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꽃샘추위가 끝난 어느 봄

우리부대에 새로운 신병이 전입왔다

6××교육전대에서 방금 막 초급반 교육을 마치고 온

따끈따끈한 아쎄이였다

자연스럽게 말을 걸어보기 위해 나는 행정반에서 대기하는

그 이등병에게 다가갔다

"안녕? 나는 xx반 중사 xxx이야 너 방금 전입왔니??"

그러자 신병은 군기가 바짝든 상태로

"이병 ×××!! 네 그렇습니다!" 라면 큰소리로 소리쳤다.

나는 행정반 후임한테 아쎄이 데리고 해룡의집가서 커피한잔

하고오겠다하며 아쎄이를 데리고 내차로 갔다.

가는동안 나는 아쎄이에게 불변한건없는지부터

밖에서 뭐하다왔는지 등등 여러가지를 물어봤다.

그러던중 아쎄이가 나에게 질문하였다.

"이병 ××× 혹시 xxx중사님은 꿈이 뭐였습니까?"

난생처음 아쎄이에게 들어보는 질문이였다.

보통은 부대분위기나 해야될 일이 무엇인지 물어보기때문이다.

나는 이녀석이 보통녀석이 아님을 직감하고 입을땠다.

"그러게... 나도 내가 뭐가되고싶은지 모르고있네..."

그러자 그 아쎄이는 나에게 이런말을 하였다.

"저는... 일본해군(자위대) 장교가 되고싶습니다"

그순간 나는 머리가 벙쪘다.

나는 차마 어떠한 대답도 하지 못한채

차량의 음악소리를 크게 틀었다...

그러고 3달뒤 그친구는 현부심으로 전역했다...

여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