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공화국을 찾은 레오니트 브레즈네프 주석을 마중나간 우크라이나 공산당 제 1서기 페트로 쉘레스트는 환영행사로 우크라이나 전통복을 입은 소녀들과 우크라이나어로 노래부르는 환영인파들을 준비했는데 브레즈네프가 어색해 하면서 왜 러시아어로 말하지 않느냐고 물었음. 이에 쉘레스트는 당연하다는 듯이 "우리나라에선 우리나라 말을 하지 왜 딴 나라 말을 써야하냐" 라고 대답했다고 함
참고로 이 쉘레스트는 브레즈네프와 함께 1968년 프라하 봉기때 체코의 공산당 간부들과 회의를 갖고 프라하 봉기의 유혈진압을 결정한 소련의 최고위권자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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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수기로 꽂아준거긴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단독으로 유엔에서 의결권까지 있던 가맹국이라는 걸 감안하면 소련 내 위상은 러시아랑 함께 투탑이였지 - dc App
ㅇㅇ 우크라이나 공산당 1서기는 소련 공산당 2인자의 자리였지 - dc App
저거 보면 브레즈네프 이새끼도 존나 답답한게, 우크라이나에서 우크라이나 노래 불러주면 그냥 지역 특색이네 허허 하고 넘어가면 될걸 꼭 또 이상한 소리해서 분위기 어색하게 만듬ㅋㅋㅋㅋ 흐루쇼프 기간 해빙 분위기를 그대로 얼려놓은 브레즈네프의 성격을 대충 알 수 있는 일화라고 생각한다 - dc App
그리고 다음해에 보수적인 쉬체르비츠키를 1서기로 교체시켜서 쉘레스트의 우크라이나화 정책을 뒤엎어버림 - dc App
쉘레스트가 흐루쇼프 밑에서 당시 온갖 요직은 다 돌던 최고위 정치인중 하나였는데 저 언저리에 브레즈네프 눈 밖에 난 뒤로 바로 우크라이나 공산당 제1서기에서 소련 부총리로 좌천되고 한거 보면… - dc App
모 사이트에서 유료로 강연한 [충돌적 세계관] 들어보고 오니깐, '소련'이 왜 위대했고 '러시아'는 왜 개병신인지 곧바로 이해되더라 소련 서기장들 대다수가 우크라이나, 조지아 출신인 이유? ㄹㅇ 러시아 인력 육성 인프라가 개좆병신이고, 개선 의지도 없고 능력도 없었음 그게 역사적 스케일로 꾸준히 이어져왔으니까, 러뽕 우뽕 거르고 걍 학술적 차원에서 노답이었던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