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 끝나고 군축의 주요 타겟이 서유럽이긴 하지만 미국이라고 그 물결에 동참을 안한건 아니여서


90년도 후반부터 2천년도 초반까지 전세계에서 전쟁 대비한다고 뿌려놓은 WRSA탄 이제와서 들고있어봐야 고물이니 탄약고 위치한 국가 나라에 던지겠다는 일념으로 존나게 던지고 다녔음. 


당연히 추가 비축은 없었음.


그래서 00년대 김경진 소설 같은거 보면 주한미군 철수하면서 에이브람스같은 전차들을 한국 정부가 바가지 주고 사왔다고 하는데 이런 사유로(당시 사회 분위기 포함해서) 그런 내용이 들어간거기도 하고


한국에 있던 WRSA-K는 49%를 한국 정부가 인수하고 나머지 51%는 2020년까지 미 본토로 반출하는 계획을 2008년에 합의봤으나


막상 우크라이나에서 전쟁 터지자 제일 먼저 달라고 손댄게 이 WRSA들임


한국산 포탄 구매해서 우크라이나 보낸다고 했던것도 결국 WRSA-K를 반출하고, 이걸 다시 풍산에서 실물 155mm 탄을 계약해서 갚겠다는 내용이였지


생산량은 둘째치고 군축의 결과로 비축분도 냉전에 비해 너무 많이 쪼그라들어있음. 어떻게 되돌리냐가 문젠데


그냥 우리한테 주문 많이 하면 쉬운걸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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