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개성공단으로 출근합니다'라고 2015년까지 개성공단에서 영양사로 근무하면서 식당의 북한 직원들과 일했던 사람이 쓴 책을 보면,
북한 주민들이 의외로 굉장히 관심있어 하는 게 남한 국민들은 자기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통일을 정말 원하는지에 대해서라고 함.
그래서 당시 저자가 솔직하게 '남한 사람들은 먹고사는 게 바빠서 통일에 대해 잘 생각도 안하고 북한에도 별 관심없다'는 식으로 얘기하자 북한 직원들이 도리어 역정을 냈다고 함 '아니 그래도 같은 민족인데 어찌 그리 무심합니까, 핏줄도 하나, 역사도 하나인데' 이렇게 반론하니 당황했다는 에피소드가 있음
그 정도로 민족의식이 굉장히 강렬한 북한인데 이제는 김정은이 '한국은 같은 민족도 뭣도 아니고 통일도 꿈도 꾸지마라'고 얘기하니 북한 주민들이 속으로 얼마나 상심할지 상상이 가네
북한 주민들이 의외로 굉장히 관심있어 하는 게 남한 국민들은 자기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통일을 정말 원하는지에 대해서라고 함.
그래서 당시 저자가 솔직하게 '남한 사람들은 먹고사는 게 바빠서 통일에 대해 잘 생각도 안하고 북한에도 별 관심없다'는 식으로 얘기하자 북한 직원들이 도리어 역정을 냈다고 함 '아니 그래도 같은 민족인데 어찌 그리 무심합니까, 핏줄도 하나, 역사도 하나인데' 이렇게 반론하니 당황했다는 에피소드가 있음
그 정도로 민족의식이 굉장히 강렬한 북한인데 이제는 김정은이 '한국은 같은 민족도 뭣도 아니고 통일도 꿈도 꾸지마라'고 얘기하니 북한 주민들이 속으로 얼마나 상심할지 상상이 가네
그래도 같은 핏줄인데 지랄은 그만하고 서로 덕 보면 좋긴 하지.
김정은만 뒤지면 된다 진짜..
잘사는 친척에게 빌붙으려고 하는놈들이랑 똑같은거임. 부자 친척은 딱히 별 생각 없는데, 못사는 쪽은 귀찮게 앵기지 - dc App
비유 좋노 ㅋㅋㅋㅋ - dc App
지금까지 남한이 쌓아왔던 경제 인프라 국제적 위상 한번에 공짜로 날먹할수 있는데 어떻게 참노ㅋㅋㅋ
약간 그런 느낌인데 이전에 대가족 시절의 농촌에서 자식 하나 몰빵해서 교육 잘 시키고 상경시키면 그 자식 한 명이 나머지 친지들 부양하는게 의무 같이 되고 형제들도 당연히 도움 받을 것으로 기대하는 전근대적인 사고방식
걔네가 민족의식이 강한게 아니라..찢어지게 가난한데 외국사는 부자친척이 하나있는데 그친척이 별로 관심없다하니 가족끼리 어게 그럴수 있노? 하는거잖아
다 맞는 말인데 어차피 우리도 중국 상대로 머릿수 필요하니 김정은만 뒤지면 서로 윈윈임.
그리고 김정은이 때문에 교육도 못 받아서 취업경쟁도 쉽지 않을거고. 그렇지만 북한이 넘어온다면 거기선 새로 해야 할 일들이 많아질테니 일자리도 많아지겠지.
당연히 실리적인 이득을 위해서 통일을 원하기도 하지만 북한 주민들의 인식에는 '흩어진 민족은 결국 합쳐야한다'라는 식의 관념적이고 당위적인 차원에서 부터 깊게 박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임, 그렇기에 김정은의 통일부정선언이 북한의 근본적인 정체성까지 흔드는 무리수라는 의견
것도 있는데 북괴가 지난 80여년간 통일을 국책으로 하다가 최근 몇년사이에 급커브 돈 거라 아직 통일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남았겠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