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있던 자대는
머선 일인지 대대급에 안어울리는 체육관이 있었음
풀사이즈 농구 코트가 2개 들어가는 사이즈에
정면에는 공연을 할 수 있는 작은 단상이 있었고
음향 설비와 공연용 조명설비도 있었음
그래서 가끔 공연을 오는 적도 있었음
특히 사단 군악대 이새끼들은 툭하면
연습한다고 우리 대대 애들 앉혀놓고 공연했음
시발새끼들
아무튼.....
벨리댄스팀이 공연하러 왔을 때가 생각남
하필 그 타이밍에 대대탄약고 근무라
벨리댄스 못본거임
못본건 이해할 수 있다고 치자
못봤는데
다음 날 아침 화장실 청소 걸림
아침 청소구역이랑 저녁 청소 구역이랑 나뉘어 있었는데
화장실을 시발
아니 시발
난 야한거 하나도 못봤는데
개새끼들이 화이트 슈팅을 해대서
시발
그 스멜이 코를 강타
개새끼들
화이트 슈팅이 뭐여? 에임 빗나간건가
화이트 페이퍼에 명중은 했겠지만 스멜까지는 어찌 못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