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 수 없는게
정부에서 대놓고 통일하면 거기 자원이랑 노동력 쫙 빨아먹어서 펌핑할거다!
걱정마라 한동안은 동등하게 안할거니까 최대한 해먹어 보자!
우리가 인프라 깔아주고 우리가 이권 뽑아먹으면 된다!
이렇게 말할 순 없잖아
뭔 제국주의도 아니고
나름 국가 입장에서 원론적, 감성적으로밖에 설명할 수 없는 입장도 있긴 한데
대한민국 행정부가 병신은 맞아도
그래도 나름 관료브레인들이 뿜어내는 저력이란게 없는것도 아니니
정말 그 상황되면 뭔가 최대한 뽑아내긴 하겠지
민주주의 국가에서 그런걸 그것도 꼴에 같은 민족한테 어떻게 함
같은 민족 이전에 지금 남한의 실업자 인력들도 어찌 못하고 손놓은 관료사회 수준으로 통일후에 뭘 어떻게 활용해?
말은 안하더라도 행동으론(유사 식민지배) 할 것 같다고 생각함. 어쨌건 문맥은 그대로 두고 그걸 어떻게 해석할진 제도와 행정의 몫이니까. 관료화된 집단지성은 상상 이상으로 냉정하고 잔인하고 무책임함. 그래도 같은 민족이니까 선은 안넘겠지만 그래도.
영국하고 프랑스가 슬쩍슬쩍 옛날 식민지 지역에 경제개입 하는것도 전세계에서 욕먹는데 그런걸 진지하게 할수 있을거라 생각함?
정당성 문제만 해결된다고 뭐가 될 만한 상황이기는 한거냐..
그건 외교적 문제고, 통일의 경우엔 엄연한 내정문제기 때문에 국제사회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하기가 어려움. 물론 그럴 일로 비화될 정도로 비인도적이고 비상식적인 일은 벌이면 안되겠지만, 다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사람들 생각보다 조금 더 경제적, 제도적 '유연성' 이 한국 행정부에 허용될 수도 있다는 거임. 어쨌건 절차적 정당성만 확보되면 그 이후엔 모두 정치의 문제니까.
그런 제한이 있는 정부 말고도 민족주의뽕팔이 잘 팔리는 나라에서 빨아먹을 계산이라도 나오면 진작 신나게 떠들었지 ㅅㅂ 통일시 경제효과든 경협효과든 뭐든 기대치 상승은 커녕 가면갈수록 더 안팔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