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는, 가난한 양반이랑 풍족한 노비 중에서 누가 더 낫냐는 주제임.
아프리카 같은 사례를 생각하면, 유럽 열강에게서 독립한 이후에도 말라리아와 에이즈 같은 치명적 질병들은 계속해서 경제에 타격을 줄 정도로 일어나고 있고 교육의 기회도 평등하게 제공되지 않아서 고부가 가치의 산업기반이 전무하며 통제를 받던 시절보다 민족간의 분열은 더 심각하게 일어나서 내전 상태에 놓인 나라가 많음.
물론 인권이 보편화된 현재의 잣대로 본다면, 어떤 민족이 다른 민족의 위에서 군림하는 식민지배는 부당한게 맞고 피지배국은 자기들이 가지고 있던 것을 지배국에게 원치 않음에도 갖다 바쳐야 했고 그와 동시에 착취도 당해야 했지.
외세에게 모든걸 갖다 바치고 노동력을 가혹하게 착취당하는 일이 지속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독립운동을 진행한 것인데, 막상 그렇게 독립을 얻었음에도 식민지로 지내던 시절과 비교했을때 보건 인프라는 그대로에 민족갈등이 악화되면 독립한게 무슨 의미가 있냐는 반발심리가 생겨나기 시작함.
즉, 자주권을 가졌고 명목상으로는 권력을 행사 할 수 있지만 가난해서 꿈도 전망도 막혀버린 양반으로 사느냐, 자주권이 없고 평생 을의 입장이지만 콩고물 또는 그 이상의 이익을 얻으면서 살 수 있는 노비로 사느냐에 대해서 누가 더 낫냐는 논제임.
풍족한 노비가 되어서 공명첩이나 족보 사면 되겠ㄴ
풍족한 노비는 주인 변덕에 따라 언제든지 박탈당할 수 있는 지위임
배부른 돼지보다 어쩌구..
풍족한 노비가 가진건 노비가 가진게 아님 주인이 언제든지 박탈할수 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