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국가 체제로 가면 필연적으로 우리가 북괴에 끼어드는 모양새가 내정간섭임. 그리고 북괴의 가축들과 이 가축들을 이끄는 우두머리들은 네가 말한 방식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고.
ㅇㅇ 1(59.20)2024-08-17 18:58
답글
요즘은 민족주의에 별로 동감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긴 하지만
북한지역은 아직도 민족의식을 크게 가지는 사람들도 많고
현실적으로도 같은 민족이라 돕는다는 건 대외적으로도 적절한 명분임
이 부분은 김씨정권 무너지고 난 뒤에 평양에 수립될 정부가 어떤 성향인지에 따라 달라지지
김정은 따라하려는 애들이면 답이 없겠지만
어떻게든 개판난 국가 정상화시키려는 의지가 있다면 한국정부랑 협력하는 게 나쁜 선택지는 아닐 테니까
나중에 살만해지면 한국 영향력 벗어나서 자주국가로 서자 이렇게 나올 수는 있어도
여러 방면에서 한국이랑 협력하는 게 경제적이든 외교적이든 군사적이든 이득보는 환경을 조성해두는 게 중요하겠지
삽질少年(yukiho73)2024-08-17 19:03
답글
기본적으로 네가 착각하고 있는게 무엇이냐면. 북괴가 병신이니 우리가 개입하는 것은 타당하다는 사실에 입각하고 있는 것인데. 이건 순전히 우리의 입장이고 우리의 편의대로 판단하고 자의적으로 다루는 문제임. 말이 돕는다는 것이지 행위 자체는 엄연하고 분명하게 내정 개입이고 논란의 여지가 있는 명분임. 네 말대로면 이웃 국가에 우리 민족 있으니 개입하는 게 옳다고 하는 저기 좆병신같은 아프리카, 같은 수니파/시아파 있다고 지나갈게요 하는 중동의 좆병신 같은 행위들도 용납될 여지가 있음. 이건 되고 저건 안된다는 명확한 선을 네 말처럼 그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님.
ㅇㅇ 1(59.20)2024-08-17 19:09
답글
김씨정권의 현상유지 or 붕괴 후 중공군 이북 주둔
이 두 가지 결과만 아닐 수 있다면 한국 정부가 뭐라도 할 수 있는 건 다 해야지
삽질少年(yukiho73)2024-08-17 19:10
답글
나도 그렇지만, 우리 쪽에서 북괴를 바라보는 시점은 거의 식민지를 보는 수준의 시선임. 이건 우리가 암만 스스로 부정한다한들 어쩔 수가 없음. 북괴가 병신인 것도 사실이닌깐. 근데 문제는 2국가 체제이면 쟤네가 암만 병신이어도 쟤네들 손에 주권이 생기기에, 우리의 간섭에 거부할 권리도 생긴다는 것임. 거부권이 생기는 시점서 네가 말한 온갖 이쁜 소리들은 그냥 개쌉소리가 되어버림. 쟤네가 거부권 못쓸 거라고 생각함? 그렇게 생각하면 나도 존나 편할듯.
ㅇㅇ 1(59.20)2024-08-17 19:11
답글
그럼 한국정부 체제에 흡수한 상태에서, 이북 지역은 특구든 뭐든 지정해서 천천히 개발시키는 방향으로 가야 하나. 우리가 갖게되는 부담은 더 커지긴 하겠지만, 북한땅이 소말리아 무법지대가 되거나 중국세력이 되는 것보단 낫겠지...
삽질少年(yukiho73)2024-08-17 19:13
답글
맞음. 그래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뭐가 되든 간에 우리가 북괴를 1국가에서 데려갈 수밖에 없음. 괜히 이 문제를 자연재해라고 하는 게 아님. 우리가 보다 더 원활하게 통제력을 투사할 수 있는 1국가 2체제조차도 미래가 어둠뿐이라고 암담해 하는 이야기가 많은데. 2국가로 나뉘어버리면 통제력은 고사하고 저 위의 좆병신들이 무슨 병신짓을 해도 우리가 간섭하거나 개입할 수 없으니 더더욱 어둠뿐인거지.
ㅇㅇ 1(59.20)2024-08-17 19:17
반대의견 내에서도 어떻게 할지는 목소리가 다 달라서
점진적 통일이나 아예 신경끄자는 의견도 있고 극단적으론 북한을 지원하자는 의견도 있음
ㅇㅇ 2(211.245)2024-08-17 19:00
답글
아예 신경끄자는 건 소말리아같은 무정부상태가 되거나, 그를 빌미로 중공군이 북한지역에 들어와서 주둔하는 것도 상관 없다는 의미인가...?
ㄹㅇ 이게 최고임
두 국가 체제로 가면 필연적으로 우리가 북괴에 끼어드는 모양새가 내정간섭임. 그리고 북괴의 가축들과 이 가축들을 이끄는 우두머리들은 네가 말한 방식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고.
요즘은 민족주의에 별로 동감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긴 하지만 북한지역은 아직도 민족의식을 크게 가지는 사람들도 많고 현실적으로도 같은 민족이라 돕는다는 건 대외적으로도 적절한 명분임 이 부분은 김씨정권 무너지고 난 뒤에 평양에 수립될 정부가 어떤 성향인지에 따라 달라지지 김정은 따라하려는 애들이면 답이 없겠지만 어떻게든 개판난 국가 정상화시키려는 의지가 있다면 한국정부랑 협력하는 게 나쁜 선택지는 아닐 테니까 나중에 살만해지면 한국 영향력 벗어나서 자주국가로 서자 이렇게 나올 수는 있어도 여러 방면에서 한국이랑 협력하는 게 경제적이든 외교적이든 군사적이든 이득보는 환경을 조성해두는 게 중요하겠지
기본적으로 네가 착각하고 있는게 무엇이냐면. 북괴가 병신이니 우리가 개입하는 것은 타당하다는 사실에 입각하고 있는 것인데. 이건 순전히 우리의 입장이고 우리의 편의대로 판단하고 자의적으로 다루는 문제임. 말이 돕는다는 것이지 행위 자체는 엄연하고 분명하게 내정 개입이고 논란의 여지가 있는 명분임. 네 말대로면 이웃 국가에 우리 민족 있으니 개입하는 게 옳다고 하는 저기 좆병신같은 아프리카, 같은 수니파/시아파 있다고 지나갈게요 하는 중동의 좆병신 같은 행위들도 용납될 여지가 있음. 이건 되고 저건 안된다는 명확한 선을 네 말처럼 그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님.
김씨정권의 현상유지 or 붕괴 후 중공군 이북 주둔 이 두 가지 결과만 아닐 수 있다면 한국 정부가 뭐라도 할 수 있는 건 다 해야지
나도 그렇지만, 우리 쪽에서 북괴를 바라보는 시점은 거의 식민지를 보는 수준의 시선임. 이건 우리가 암만 스스로 부정한다한들 어쩔 수가 없음. 북괴가 병신인 것도 사실이닌깐. 근데 문제는 2국가 체제이면 쟤네가 암만 병신이어도 쟤네들 손에 주권이 생기기에, 우리의 간섭에 거부할 권리도 생긴다는 것임. 거부권이 생기는 시점서 네가 말한 온갖 이쁜 소리들은 그냥 개쌉소리가 되어버림. 쟤네가 거부권 못쓸 거라고 생각함? 그렇게 생각하면 나도 존나 편할듯.
그럼 한국정부 체제에 흡수한 상태에서, 이북 지역은 특구든 뭐든 지정해서 천천히 개발시키는 방향으로 가야 하나. 우리가 갖게되는 부담은 더 커지긴 하겠지만, 북한땅이 소말리아 무법지대가 되거나 중국세력이 되는 것보단 낫겠지...
맞음. 그래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뭐가 되든 간에 우리가 북괴를 1국가에서 데려갈 수밖에 없음. 괜히 이 문제를 자연재해라고 하는 게 아님. 우리가 보다 더 원활하게 통제력을 투사할 수 있는 1국가 2체제조차도 미래가 어둠뿐이라고 암담해 하는 이야기가 많은데. 2국가로 나뉘어버리면 통제력은 고사하고 저 위의 좆병신들이 무슨 병신짓을 해도 우리가 간섭하거나 개입할 수 없으니 더더욱 어둠뿐인거지.
반대의견 내에서도 어떻게 할지는 목소리가 다 달라서 점진적 통일이나 아예 신경끄자는 의견도 있고 극단적으론 북한을 지원하자는 의견도 있음
아예 신경끄자는 건 소말리아같은 무정부상태가 되거나, 그를 빌미로 중공군이 북한지역에 들어와서 주둔하는 것도 상관 없다는 의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