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쟁 하면 남베트남군은 더럽게 못 싸웠고 미군은 밥값은 하긴 했는데 교환비나 싸우는 수준 보면
그 이전 전쟁들에서의 미군, 베트남전 이후 전쟁들에서의 미군이랑 비교하여 "이 ㅅㄲ들 미군 맞음?" 소리
나올 정도로 형편없(?)었다고 하고 반면 호주군, 태국군, 그리고 우리 한국군은 ㅈㄴ 잘 싸웠다 라고 그러잖아?
특히 호주군은 베트남전쟁에서 가장 잘 싸운 군대이고 평균 교환비가 1대 50이니 그러고 북베트남군/베트콩
담당일진이니 하고 말이야..
근데 나는 의문을 좀 갖는 게 호주군이 과연 그렇게까지 잘 싸운 애들이 맞느냐 이거임...
일단 호주군 교환비 1대 50 평균이라는 레퍼랜스를 객관적으로 아무리 찾아봐도 찾을 수가 없었고 흔히 뭐
롱탄 전투다 뭐다 하는데 롱탄 전투 양 측 전사자를 비교해보면 호주 측 자료로 놓고 대비해봐도 1대 50은
커녕 1대 10 정도 나오고 심지어 그 롱탄 전투마저 호주군의 뻥튀기가 있었니 하는 의혹이 제기되는 중임..
실제로는 더 적은 베트콩과 더 많은 호주군이 죽었을 수도 있다는 얘기지..
그리고 또 뭐 SASR이니 뭐니 하는데 SASR이야 진짜 1대 50 이상 교환비를 뽑아냈을 수도 있겠지만 그런
특수부대 쪽으로 넘어가면 흔히 못 싸웠기로 유명한 미군으로 쳐도 북베트남군/베트콩 상대로 1대 50 이상
가뿐히 뽑아냈음..(실제 그린베레, 네이비씰의 베트남전 평균 교환비가 1대 100도 넘는다는 얘기가 있음)
즉, 호주군 특수부대라면 몰라도 호주군 일반 보병이라면 교환비가 그렇게 높았는지 그에 대한 정보는 전혀
찾을 수 없고 오히려 롱탄 전투 제외하면 호주군이 딱히 두각을 드러낸 전투가 없으며,
태국군 같은 경우도 프억토 전투에서 1대 32 정도 되는 엄청난 교환비로서 베트콩을 격퇴하였고 그 이후에
몇 차례 소소한 작전에서도 베트콩이나 북베트남군 상대로 1대 10 정도 교환비 뽑아내며 나름 선전을 했다지만
한국군에 비하면 모자른 듯한 느낌이고...
아무튼 호주군과 태국군이 못 싸운 건 아니였겠으나 한국군에 비하면 두각을 드러낸 전투가 거의 없는 것 같고
특히 호주군은 뭔가 국내 밀리터리 커뮤니티에서 굉장히 많이 과장되고 뻥튀기된 것 같은데
너희들 생각은 어떰?
그냥 내 생각에는 우리가 옛날에 알고 있는 것처럼 베트남전쟁에서 가장 잘 싸운 군대는 우리 한국군이 맞는 것 같고
호주군이 한국군을 능가했고 태국군은 한국군에 버금갔다? 많이 과장된 것 같아서 올림
넌 누가 더 잘싸웠다를 정확히 수치화해서 나타낼수있다고 생각하는거임?; 매번 정확히 동일한 적이랑 같은 시간 같은 위치, 기상환경에서 싸울수가 없는거라 의미없어
교환비딸 백날 쳐도 결국 이긴 건 북베트남이지.
총 사망자가 500여명 수준일꺼야. 노출은 최대한 피하고(부대 전체에 조명이 1개라고 자랑했음) 게릴라전에 게릴라전으로 맞불 놓은 경우
애초에 베트남 전쟁이 방어전이잖아 힘든 전투는 주로 미국 담당이고
정규군이 게릴라전을 벌인 특수한 경우인데...규모는 좀 부족하긴 하지. 님처럼 주장을 해도 되긴 될꺼다. 물론 아주 특별한 경우라서 연구 가치는 높아
애초에 미군도 존나 전투는 잘했음 교전비딸딸이야 상대적으로 소수병력이면 평타이상 친다는 가정하에 더하기쉽지
엄청나게 머리 좋은 지휘관이 소수의 부대를 가지고 독자성을 유지하면서, 자기 부대의 피해를 최소화 한 경우 같으니...일반적인 전투라고 볼수는 없지. 판단력이 좋고 전투 의지는 극도로 부족한 경우(개인적으로는 참전 반대 수준)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