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무형 지휘체계는 기본적으로 군 구성원의 생각과 개성을 억압하지 않고 존중해야 하는데

(아마 이거 관련으로 독일군과 소련군의 지휘체계 및 장교-부사관 양성 체계를 비교하며 소련군을 까는 연재글을 자기 블로그에도 올리고 군갤에도 올리던 갤럼 있었던 거로 기억 난다)


문제는 그러한 임무형 지휘체계를 위해서 군 구성원의 생각과 개성을 억압하지 않고 존중해주면 군인이 자기 영역과 책임의 밖을 마구 노리게 된다


그리고 독일 제국이나 나치 독일 같은 그런 체제의 국가라면 모를까 민주주의 국가에선 저게 결국 문민통제에 대한 하극상으로 귀결되지


임무형 지휘체계의 원조가 괜히 독일 제국과 나치 독일인 게 아니었네


임무형 지휘체계와는 별개의 얘기이긴 하지만 그러고 보니 이거 군갤에서도 자주 올라왔던 그 일본 자위대 특수부대 초대대장 썰 시리즈 그거 생각도 나지 않음?


육자 특부 초대대장도 그렇고 해자 특부 초대대장도 그렇고 둘 다 정치적으로는 무지 극우인데, 또 지휘관으로서는 휘하 부대원들의 생각과 개성을 억압하지 않고 존중하는 자세로 부대의 지휘와 교육에 임했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