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군이 한창 기동전을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하며 작전술과 종심전 개념을 발전시키고 있을 때 경전차를 최선두에 세워 정찰 같은 걸 하는 운용 방법을 세우게 됨.

이 경전차들은 BT시리즈나 T-26 및 발전형과 별개로 발전하며 경무장, 경장갑을 하고 수륙양용 주행 능력도 부여하여 지형지물에 상관없이 돌파하여 적과 접촉하며 정찰하도록 하려 함. 그 개념으로 만든 경전차의 최정점에 이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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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40 수륙양용전차, 무장은 두쉬카 1정, DT 1정이었음.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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횽들 나 와쪄염~^^

독일군이 물밀듯이 쳐들어오면서 기존의 소련 전차들이 체급 할 거 없이 포충기 만난 모기떼 마냥 터져 나감. 이러니 수륙 양용이고 나발이고 일단 구멍난 전차 수요를 채워야 할 전차가 필요해짐. 그래서 나온 게 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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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60 경전차.

이건 T-40 경전차를 기반으로 수륙양용 주행 기능은 빼고 무장을 쉬박 20미리 기관포로 강화함.

하지만 이걸로는 2호 전차와 맞다이 까는 것도 간당간당해서 이것도 무지하게 터져나감. 하지만 매우 짧은 기간 동안 수 천대를 생산하며 BT와 T-26이 터져 나가고 그 자리를 T-34가 대체하는 과도기를 버티게 해준 수훈갑이었음. 

하지만 이 정도 물건으로는 전차전이든 화력지원이든 제대로 하기 어려웠고 이를 뛰어넘는 물건도 만들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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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T-70임.

무장은 45미리 포 1문, DT 1정이고 경사장갑을 채용해서 방어력도 강화함. 본판이 경전차이긴 해도 T-60보단 훨씬 나았음.

하지만 상용 엔진 2개를 연결해서 만든 구동계는 신뢰도가 낮아서 말썽이었고 이 전차가 나와서 전선에 등장할 때면 3호 전차도 50미리 포를 달고 4호 전차는 75미리 장포신 포를 달고 다닐 때였고 뒤이어 티거와 판터가 나오면서 역시나 터져나갈 운명이었음. 하지만 T-70도 운명의 짝을 만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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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T-70 소년, 나는 ZiS-3 랏차밤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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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나온 게 SU-76 시리즈 자행포임.

그러면 개같이 터져나가고 개조당할 운명이었던 소련제 경전차들의 빈자리는 누가 채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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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한 잔 하실레예?

무기대여법 등을 통해 수입한 영국제 발렌타인 전차, 미국제 M3/M5 경전차 등으로 채우게 됨. 소련군 전차병들은 이 수입 경전차들이 튼튼하다고 꽤 만족해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