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의 입체고속기동전과 그 수단으로 항작사가 그렇게 집착하는 중대형 헬기를 이용한 전략적 종심돌파 / 종심타격이 맞는 방향성인지부터 따져야지
세월이 흐르면서 도중에 NCW도 조금 묻고, EBO도 조금 묻고, 그러다 요즘엔 MDO 타령도 하는 것 같은데
그냥 육군이 걸프전 이후 무려 30년간 아파치를 외치기 시작한 이유, 대량 도입하는 요점은 공격헬기로 종심타격한다는 소리임.
명목상 현재의 코브라는 LAH가 대체하지만 실질적으로 코브라를 대체한 것은 아파치라는 소리도 이거 때문임
아파치 들여오기 전에는 코브라가 항작사 예하 전투항공여단에 편제되어 저런 임무를 맡았다가 아파치 도입 이후에 군단 직할로 내려간 거거든.
하여튼 헬기로 종심타격 한다는 소리 보면 '과연 될까' 소리가 나오는 게 현실이긴 하지. 성공한 예가 손에 꼽고 실패하면 곧 재앙으로 이어졌는데.
이걸 수행할 더 효과적인 수단으로 숫자가 적고 비싼 유인 대형공격헬기보다
저가로 획득해 대량 운용이 가능한 드론 체계가 낫다고 하면 그건 확실히 일리 있다고 봄.
저거할정도로 좋은드론이면 저가는좀
응~ 그래서 아파치로 북진해서 통일 언제 한단 말임? ㅋㅋ
이런게 현실적인 논의지
이것도 결국 현대의 상륙작전과 같은거 아닐까? 실제로 하기보단 할 능력이 있다는 것 자체로 상대의 운신을 좁혀놓는 용도로 - dc App
일단 공격헬기를 도입한다는 전제 하에 2사단이랑 7군단 운용할거면 아파치 도입이 필수불가결하긴 함. lah로 전선 넘어서 화력지원하는 거는 애초에 개발할 때 상정한 전장이 아니니...
공헬 없이 지원한다면 드론이나 전투기인데, 전투기는 2사단이랑 7군단이 가장 필요할 때 제공권다툼+sead+고가치표적 잡는다고 소티가 부족할거고, 그거 아니어도 대화력전을 위한 공역통제 때문에 어려울 것 같음. 드론은 한번에 달 수 있는 무장 수가 아파치에 비해 딸리는 것으로 알아서 리퍼 기준으로 아파치 수준의 무장량을 제공하려면 3배수쯤 도입해야 할거임
신들린 운용으로 2배수 도입하는 걸로 끝을 봤다고 하더라도 리퍼 크기랑 아파치 크기랑 별 차이 안 나는 걸 생각하면 부지는 2배 이상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옴(활주로도 있어야 하니). 그래서 2사단/7군단을 운용 안 할 예정이 아닌 이상 아파치는 꼭 필요하지 싶음
문제는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코소보와 이라크에서 종심타격작전을 시도했다 저고도 방공망 매복에 걸려 몇 차례 작전 실패를 겪은 이후에는 공격헬기를 동원한 종심타격 독트린이 작동하지 않는 걸 깨닫고 그냥 CAS 임무로 돌렸다는거지. 실제로 이라크전 이후 미 육군에서 논의 된 종심 타격의 방향성은 더 많은 공군 공격기, MLRS, 장거리 정밀 타격 자산의 획득이고 현재의 아파치의 발전 방향성은 종심 타격이 아니라 유무인 복합 운용을 통한 상황인식 개선과 투사 무기의 장거리화임. 어떤 목표를 위해 그게 필요하다는 것과 그 목표가 가능하긴 하냐는 건 다른 이야기임.
글 다시 보니까 내가 핀트를 엇잡았네.. 나도 cas 생각하고 쓴 댓글이긴 했어. 2사단이랑 7군단을 지원하려면 어쨌거나 아파치가 필요할 거란 얘기였고. 별개 얘긴데 혹시 코소보랑 이라크에서 종심타격할 때 거리가 어느정도였는지 앎? 여기 종심이 짧은 편이라 어쩌면 여기서는 아파치를 이용한 종심타격도 가능할지 모르겠네
코소보나 이라크 모두 타격 목표가 전방 FOB 기준으로 약 100마일, 150km쯤 됨. 전자의 경우는 FOB를 제대로 추진하기도 전에 임무 취소되었고 후자의 경우는 목표에 도달하기도 전에 나자프 시에서 매복 당하는 바람에 작전 실패했고.
그 정도면 사진에서처럼 군단급 목표를 아파치로 때리는 건 무리겠다. 침투해봤자 사단 보급/집결지나 지휘소 때리는 게 최대일듯. 얘도 가능성의 영역이라 피해는 무시하기 어려울거고...
아파치 들인다고 드론체계 안들이는것도 아닌데 왜 하나에만 과몰입하고 몰두하는지 이해가 안갈뿐
넌 돈이 무한임?
무장헬기와 공격헬기의 장단점이 다른데, 공격헬기의 장점은 많이 줄었고...무장헬기의 장점인 탑재량과 내부공간(드론 조종 등에 활용)은 여전히 의미가 있어서...공격헬기는 더 비싸고 무장헬기 이상의 운용이 어렵다는게 문제임. 더 싸고 쓸모있는 무장헬기가 효율적인 국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임.
그냥 모하비 같은 단거리 이착륙 무인기 도입하는 게 효율적인 것 같은데
드론으로 헬기를 대체할 수는 없음. 헬기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함. 하지만 순혈 공격헬기의 방어면에서의 장점은 많이 상실된 것도 사실이라고 보기 때문에, 드론 지휘능력이 있는 무장헬기가 더 효과적이 아닐까 생각되기는 함. 그래도 공격형 국산헬기 보고 싶다. 수리온 파생형이라도 좋으니.
무장헬기가 탑재량이나 내부공간 활용이 공격헬기보다 낫다는 소리는 걍 헛소리임.
공격헬기는 무장헬기보다 피탄면적과 방어력에서 우수함. 그리고 피탄면적은 내부 공간을 희생해서, 그리고 방어력은 두꺼운 장갑으로 인한 적재중량 희생으로 얻어지는 것임.
잘못 알고 있는데 같은 엔진을 써도 무장헬기는 내부 캐빈은 사하중이고 부피는 전부 항력으로 작용함. 공격헬기 설계가 더 많은 무장 중량으로 더 높은 기동성을 가질 수 있음.
너 이거 공개해도 되는거냐
딱 그거네 대한민국 버전 곡산포 적 수도를 겨냥하여 전략적인 목표로 배치하였지만 제한적인 용도의 비싸고 파괴하기 쉬우며 시대를 역행하는 물건 김정은 때릴 수 있다고 하니까 예산 비싸도 일단 허락해준거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