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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첨단 대형 상륙강습함, 1년 만에 서태평양에 등장

중국의 최첨단 상륙 강습함이 1년 만에 처음으로 서태평양에 등장했다. 미국이 주도하는 전략적 봉쇄를 돌파할 수 있는 능력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일본 합동참모본부는 12일 중국 해군 함정 두 척이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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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최첨단 상륙 강습함이 1년 만에 처음으로 서태평양에 등장했다. 미국이 주도하는 전략적 봉쇄를 돌파할 수 있는 능력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일본 합동참모본부는 12일 중국 해군 함정 두 척이 10일 오키나와현 미야코 제도 북동쪽 약 120km 해역에서 포착됐다고 밝혔다.
일본이 지목한 함정은 이는 075형 위선급 강습상륙함과 052D형 루양급 유도미사일 구축함으로 미야코제도와 오키나와 사이를 지나 남동쪽으로 항해했다.
일본 방위성과 자위대는 해상자위대 제8호 위전대 ‘기리사메’를 통해 추적 감시했다.
싱가포르 라자라트남 국제학대학원 수석연구원 콜린 코는 “중국이 이 해역에서 항해의 자유를 주장하고 미국이 주도하는 전략적 봉쇄를 돌파할 수 있는 능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0일 보도했다

그는 “이는 전쟁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더욱 명확하게 설계되었다”며 “주로 괌과 하와이 등으로부터 미국이 군사적으로 개입하는 것에 대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7월 075형 강습함 광시호가 동중국해에서 일본 남서부 가고시마현의 오스미 해협을 거쳐 태평양으로 항해했다. 이 유형의 중국 전함이 일본 해역을 통과한 것은 처음이었다.

075형은 4만t급으로 인민해방군(PLA)의 최신형이자 가장 큰 상륙 헬리콥터 도크 상륙 강습함이다.

한 번에 6대의 헬리콥터가 이륙할 수 있는 갑판과 30대의 헬리콥터를 운반할 수 있는 용량을 갖추고 있다.

분석가들은 이 함선이 대만에 대한 잠재적 군사 작전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드론 항공모함으로도 전환될 수 있다고 말한다.

호주 전략정책 연구소 수석 분석가인 맬컴 데이비스는 “075형은 상륙부대가 바다에서 해안까지 작전을 수행하고 해안에 있는 동안 군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대만 위기 상황에서는 대만 주변섬이나 대만섬 침공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직 인민해방군 강사인 송중핑은 “군함 훈련과 순찰이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지나치게 의미 부여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그는 “075형 강습 상륙함이 이끄는 소규모 함대는 다양한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며 “중국 해안 뿐아니라 남중국해와 일본 근처 해역도 순찰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