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국화라는 단어에는 많은 뜻이 내포되어 있음

만약 북한이 다시 연평도에 포격을 갈겨도 핵 수백발이 서울을 겨냥하고 있다면 반격 옵션이 설 자리는 매우 협소해짐

핵이라는 것은 군사적 요인보다도 외교,정치적으로 한국을 몰아넣을 것인데, 설령 북한이 수시로 도발을 해오고 한국을 조져도

'북한에는 핵이 있으니 한국 너희가 참아' 라는 외교적 압박이 들어올 것이며 국제 외교에서도 통미봉남이라는 전통적인 북한 외교의 지지대는 튼튼해 짐

결국 한국의 정치,외교적 입장에서 북한의 말에 고분고분 따르는 것이 상수가 되면서 이것이 심화되는 것 또한 속국화라고 볼 수 있음

북한 입장에서는 총 한발 안쏘고 남한을 장악할 수 있으니 이 훌륭한 방법을 쓰지 않을 이유가?

그런 맥락에서 란코프 교수가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생각함. 현대 사회의 하이브리드전이라는 것에서 북한은 확실히 영리하게 굴고 있음.. 

30,40년대에 적화통일을 기도할 수 있다는 말은 의심스럽더라도 적어도 이런 상황의 지속은 '확실하게 한국의 생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임' 은 대단히 명확함. 단지 란코프 교수는 그것을 상당히 센 워딩으로 정하고 있을 뿐.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