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말 전역했는데, 전방 부대였음에도 인원이 없었음.


짬찌시절에는 그래도 포대에 60명 넘게 있었는데 전역할 때쯤 되니까 40명 대로 확떨어져서 포대장이 대놓고 포대 망했다고 함.


사람 줄어드니까 당장 위병소, 불침번 근무 이틀에 한 번 하던거 하루에 한 번꼴로 들어감(덕분에 일과시간에 주특기 훈련, 교육 제대로 못함)+말년이라고 훈련, 근무 열외 그딴 거 없음+즉각대기 시 사람 없어서 본부포대에서 포수 아닌 애들 빌려다가 포수임무 맡김 등등 몇 년 지난 지금은 더 심해졌을 것 같은데 ㅋㅋ


나 있던 부대 뿐만 아니라 일선 부대들 완편은 고사하고 임무 수행에 필요한 최소 인원도 간당간당해서 평시 경계근무, 부대장비유지관리, 교육훈련조차 제대로 안되는 경우 허다할 텐데 전시에 부대들이 제대로 작전 수행이나 가능할지 의문임.


부대 수라는게 작계나 인사 상황 등 고려해서 짰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사람 없어서 제대로 기능도 못하는 부대들 억지로 유지할바엔 수를 줄이더라도 완편해서 제대로 기능하는 부대들 만드는게 전력 차원에서 훨씬 낫지 않나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