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자랑 금강산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일부 무질서한 등산객들 때문인데 문화재는 물론 군 경계 초소까지 몰래 들어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카메라 출동입니다"


"과거 오악으로 불려졌던 금강산입니다

한국전쟁당시 국군이 수복하면서 이렇게 국립공원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요즘 이 금강산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비로봉 방향으로 향하는 한 쉼터입니다

아이스박스를 맨 상인이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습니다

물론 무허가 행상인입니다"

"얼마에요"

"2천원요"

"카드 돼요?"

"계좌이체"

농협 892 6974 8892 74 황근출

아이스크림 처먹고 껍데기 버리는 새끼들 나옴

땅바닥에 떨어진 작대기 나옴

상인은 돈을 벌고 등산객들은 목을 축이지만 쓰레기는 이렇게 자연의 몫입니다

비로봉으로부터 8km가량 떨어진 ㅇㅇ고지

수상한 사람이 목격되었다는 보고를 받고 군인들이 출동했습니다

다른길로 접어든 등산객들입니다

적발된 이들은 오히려 적반하장입니다

"어따대교 총을 겨누고 지랄이야! 지금이 (정떡)이야?"

"정해진 데(등산로)로 가시라구요"

금강산은 현재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지정한 공식 등산로가 있습니다

그러나 울타리를 넘고(찰칵)

샛길로 빠지고(찰칵)

데크를 넘어서

다른 길로 가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그런 쾌감 있지않습니까? 그것이 등산객의 로망인데...(막걸리 처먹고 횡설수설)"

곽말풍 중령(대대장) 여기가 지뢰도 많고.. 불발탄도 종종 존재하고... 무엇보다도 적과 마주보고 있는 전선입니다 장병들을 생각하셔서라도 자재를 해 주시면...

금강산이 역사는 과거 신라시대부터 거슬러 올라감니다

신라시대에 화랑들이 수련의 장소로 쓰였다는 전설이 전해질 만큼 옛부터 민족의 자랑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러나 그 금강산이 지금 너무나도 큰 위기에 처해져 있습니다

금강산 수복 70년

금강산은 오늘도 멍들어갑니다

카메라 출동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