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덜랜드는 정치에 관해서 윌로비보다도 훨씬 더 이상한 견해를 가지고 있었다. 어느날 저녁 참모장이 전시에는 미국은 민주주의를 포기해야하며, 연방의회는 토론을 하느라고 쓸데없이 시간만 낭비하고 있으며, 선거를 폐지하고 독재주의를 선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른 장교 한 사람은 그 상황을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다.
맥아더 장군은 서덜랜드가 주장하는 내용을 한 동안 듣고 있다가, 그의 생각을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고 계속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민주주의는 유효한 체제이며 앞으로도 항상 유효할 것이다. 그 이유는 민주주의에서는 국민들이 생각하고 말할 수 있으며 정신을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유연하게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독재국가는 전쟁을 할 때 작전의 마지막 세세한 부분까지 사전에 확정해 놓은 상태에서 공격을 개시함으로써 초반에는 꽤 좋은 전과를 올릴 수 있지만, 종국적으로는 계획상 차질이 발생하게 마련이다. 필연코 계획을 교란하는 요인이 생긴다. 이때 독재적 지휘관의 조직화된 사고는 변화된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할 만큼 유연하지 못하다. 그들은 전쟁을 하나의 과학으로 만들려고 애썼지만, 실제에 있어서는 전쟁이란 하나의 예술인 것이다. 반면에 민주주의 하에서는 유연한 정신으로 자유롭게 사고하는 수 백 수 천 명의 지도자가 나와서 독재자의 문제점과 약점을 이용하고, 그의 사고능력을 뛰어 넘는 12개도 넘는 방법을 고안해 내어 그에게 패배를 안겨 준다. 민주주의 국가는 적의 초기 맹습만 견디면 반드시 반격방법을 찾아내고 결국엔 승리할 수 있다. 민주주의 체제는 돈이 들고 때때로 비효율적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분석하면 우리 미국이 가지고 있는 형태의 민주주의 체제야말로 인류가 진화시켜 온 것 중 최고의 통치형태인 것이다." 그는 이렇게 말한 다음 잠시 말을 멈추었다가 “딕(로버트의 애칭 - 역주), 자네의 진짜 문제는 자네가 아예 태어나기를 독재자로 태어났다는 점일세." 라고 말했다.
물론 맥아더 자신이 또 한 명의 타고난 독재자였다. 그러나 그는 미국 역사에 통달해 있었고 그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었다.
아메리칸시저, 맥아더 평전 중
맥아더는 아니래
독재국가는 전쟁을 할 때 작전의 마지막 세세한 부분까지 사전에 확정해 놓은 상태에서 공격을 개시 정확히 푸틴이 한짓인데 통찰력 지리노
병신같은 맥가놈말고 전쟁영웅 맥아더장군님 인격이실때 말해주신 명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