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정의 특징은 국민의 자발성을 이끌 수 있다는 것에 있음.

뭐가 되었든 간에 여론에 의해 결정되었기 때문에, 책임이 여론에 있으므로 여론, 즉 국민은 자발적으로 부름에 따르게 됨.

그렇기에 자발적으로 징집된 병력은 사기가 높고 징집 그 자체도 원활하고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음.


다만, 정치적 상황이 혼란할 경우 민주정은 단점으로 작용함.

우왕좌왕 결정을 못해서 군 또한 정치적 결정에 휘둘리게 되며, 제때 결정하지 못해서 시기를 못맞추게 됨.

이 상황에서 국민들 또한 의지를 잃고 혼란해하기 때문에, 매우 손쉽게 무너지는 꼴을 볼 수 있음.



독재정 특징은 독재자의 결정에 따라 모든 게 결정된다는 것에 있음.

때문에, 책임은 독재자에게 있으며, 국민은 거기에 끌려가는 것에 불과하게 됨.

국민은 독재자의 정치적 선동력에 따라 징집되는데, 독재자에 반감이 있는 세력이 클 수록 저항하게 되는 터라 징집 효율이 떨어짐.

그래서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독재자는 민주정의 탈을 쓰고 결정을 내리는 방식으로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려 노력함.

하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최대치는 민주정보다는 낮다고 봄.


다만, 반발이 심할 경우, 독재자가 싫어서 나라를 탈출하는 경우가 빈발하는 일이 있음.

군 장교까지 이 반발에 가담하게 될 경우, 군 자체의 불안까지 생기게 됨.

다만 독재자 본인이 살아있을 경우, 어찌어찌 전쟁 수행은 되기 때문에, 최저치는 민주정보다는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