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눈하나 없고 귀하나 없고 코 뭉개졌고 큰 흉터있고.. 손가락 몇개 없고
화상으로 얼굴 반이 흉칙하고 큰 고름주머니 달려있고 몸에 궤양 더덕더덕 있고
그런 노병들이 우글우글 했을텐데
한니발 20년 따라다니다가 자마에서 전멸한 정예 노병들이라든가
나폴레옹 워털루 노병이라든가... 십자군 전쟁 리차드왕군사 라든가
알렉산더 인도원정군이라든가.. 비주얼이 예사롭지는 않았을거 같은데
물론 말이 노병이지 나이는 20~30대 정도 밖에 안되고 실전경험이 많은 병사들이라는거
상대하는 애들이 실전 첨해보는 햇병아리면 그냥 비주얼만 보고도 쫄아서 전투력 배가된건 아닐까
"나는 인간의 얼굴이 그렇게 위협적으로 생길 수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다. 어떤 자들은 이마를 찡그린 채 시야를 가리려고 곰가죽 모자를 눈 위로 덮어썼고, 또 어떤 녀석들은 경멸과 분노에 차 입을 삐죽거렸다. 호랑이처럼 코밑 수염 사이로 이빨을 드러내는 자들도 있었다. 그들이 무기를 내밀었을 때, 그것은 공포의 순간이었으며 무기의 시끄러운 소리만으로도 보는 사람들을 전율케 했다." - 프랑수아르네 드 샤토브리앙, 프랑스 외무장관
나폴레옹 고참근위대 묘사한 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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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저런 부상이 종합 세트는 아니고.. 그냥 한명당 한두개 정도 부상 달고 있을수는 있지..
베테랑들의 진짜 표식은 사슬갑옷이 녹이 안슬게 모래에 꾸준히 갈아줘야하는데 하도 오래동안 갈아서 철사같이 가늘게된 사슬갑옷이라고 함. 그래서 험악한 외모보다 가늘어진 사슬갑옷을 보면 일단 쫄고 들어간다고 하더라..
그래서 얼굴이나 손에 흉터 있는 걸로 직업군인 구분 가능했다더라
현대에도 특수부대원들 몸 상태 씹창난 사람 많은데, 치명상 비율 상대적으로 낮은 중세였으면 더 심했을 것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