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말고 그냥 사슬갑옷 두르고 다니던 중세 중기 시절에도 십자군들이 중동에서 선보인 미쳐버린 전투력 보면 ㅇㅇ
거기에 당시 야금기술 정점인 판금갑옷까지 끼얹은 중세 말기 ~ 근세 초기 유럽 기사면 걍 백병전 능력은 인류 역사에 존재한 보병중 가장 강하지 않을까 생각함.
세계 각지 문명권에 백병전 알아주는 집단들 얼마든지 있었지만 개인 무장 수준에서 진짜 이정도 중무장이 없음.
물론 저 갑옷들 나오고 얼마 안지나서 화약무기들 나오면서 몰락했지만
이때당시 대검은 베어죽이는게 아니라 거의 패죽이는 용도의 무기라 갑옷이 ㅆㅅㅌㅊ긴함 근데 이제 석궁이 문제지
석궁으론 저거 제대로 못뚫었을텐데
ㄹㅇ??
대검은 그런 용도로 쓰이지도 않았고 석궁도 풀플레이트 흉갑부는 관통 못 했음
트루 투핸더 검술들 근본은 롱소드 검술이었음 무게와 길이를 바탕으로 원심력을 좀 많이 쓰고 하긴 하지만 결국 검은 검이라 베고 찌르는게 메인임. 원래 양손검 자체가 폴암처럼 쓰이는데 리치와 무게가 롱소드에 비하면 압도적이라 폴암이 하듯 패죽이는 것도 가능했던것이고
폴액스 같은 거면 아예 패죽이는 게 가능은 한데, 롱소드로는 되려 반대로 틈새 찌를려고 검 폭이 더 좁아짐
유튜브에 실험이라고 올라오는 것들은 한쪽에 불리한 조건이라 시대상을 잘 반영하지 못한게 많음 일단 현대기술로 만든 것들이 저 때처럼 제대로 담금질을 하지 않음 그리고 당연히 말타고 움직이는게 실전인데 나무에 붙들어매고 쏜다는 상황 자체가 비현실적임 파비아 전투 정도는 가야 확실히 어느 정도 도태된거지, 마리냐노에서도 쟝다름들 잘만 쓰였음 대갑주 전투에서는 날은 제대로된 갑주 상대로는 무의미했다고 보는게 맞고, 하프소딩용 송곳 아니면 모르드하우나 지렛대 정도의 의미밖에 없는 물건임
실제로 대항해시대 스페인 해적들이 동아시아까지 와서 백병전으로 명군이나 왜구들 썰어댔다는 일화가 있긴 함. 그 때 일본은 아직 전국시대라 왜구들도 칼질 좀 하는 애들이었는데
그거 전투력차이도 있지만 배가 좆만한것도 컸지 싶음. 실제로 백병전 능력 훨씬 떨어지던 조선군 상대로도 해상전투에선 조선군이 미늘창으로 일본군 죠지고 다녔단거 보면 아래에서 위로 공격하는게 워낙 큰 패널티라
백병전에 권총을 쓰면 안된다 같은 법이 있는 것도 아니라 최강이라 하긴 힘들지 않을까
근데 그런 중세 유럽의 기사놈들을 기마창돌격 하는걸 할버드로 머갈통을 깬 용병들이 있다?
초기에는 할버드 비율이 높았으나 갈수록 기병저지력을 높이기 위해서 파이크 비율이 훨씬 높아짐 할버드로는 부족했던 것임 마리냐노 전투처럼 여러번 들이받고도 멀쩡했던 경우도 있음
걍 인간탱크임 ㅇㅇ...
중세동양인 입장에서 저 갑옷은 사기템이지
풀플레이트 기사를 병사라고 할 수 있나 우리로 치면 군관 종사관정도?
중세 기사는 그냥 직업군인임. 나중에 군인 직업에서 분리된 귀족 계급 기사랑 혼동돼서 무슨 장교 같은 이미지가 된 거지
저런 풀하네스가 나온건 15세기여서 이 때 기사라는 단어에서 봉건적 의미는 거의 없어진 시기임 화약무기 때문에 도태되기 이전에 파이크 대형이 전장의 주력으로 자리잡은 상황이었음 저런 풀하네스를 입을만한 기사나 맨앳암즈는 지휘나 1:1 전투에 능한 자들이지 파이크 대형으로 훈련을 받는 사람들은 아니었음 잘 훈련된 파이크 대형이 기병 저지력도 좋고 빠른 기동과 압도적인 질량으로 뭉게는게 가능했기 때문에 맨앳암즈들이 이전처럼 전장의 압도적인 주력은 아니었음 제병합동의 하나의 축으로 위상이 내려온 것임 1:1 전투를 상정한다면 갑옷 자체의 방호력이 대단하기도 하고 직업군인들이니 당연히 최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