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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대선 돌풍 '커원저' 체포…부동산 비리 연루 의혹
핵심요약 타이베이 검찰, 커원저 전 민중당 주석 조사 도중 체포 타이베이 시장 재임시절 부동산 개발 비리 연루 의혹 청년층 지지 등에 업고 대선서 높은 득표율로 3위 차지 도덕성 내세웠지만 대선 이후 각종 스캔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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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치러진 대만 대선에서 거대 양당에 맞서 제3의 후보로 돌풍을 일으킨 커원저 전 민중당 주석이 타이베이 시장 재직 시절 부동산 개발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검찰에 체포했다.
대만 중앙통신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타이베이 지방검찰은 커 전 주석을 불러 부동산 개발 비리 관련 조사를 벌이다 그가 조사를 거부하자 사건 혐의자들과의 공모 가능성을 우려해 31일 체포했다.
커 전 주석의 변호인은 이 과정에서 검찰의 체포절차가 불법적이라며 법원에 석방을 요구하는 청원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이에 대만 민중당은 성명을 내고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지만 커 전 주석의 합법적 변호권은 존중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커 전 주석의 체포 소식이 전해지자 수백여명의 지지자들이 타이베이 검찰청 주변으로 몰려들어 커 전 주석의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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