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에도 비슷한 글을 썼지만, 또 다시 AHEAD탄 논란이 커지면서 짧게 글을 써봅니다.
군에서 현재 대응에 어려운 점을 겪는 무인기체계는 미군 기준으로는 그룹1/2인 소형 전술급 무인기이고, 나토기준으로는 클래스1의 소형 무인기체계입니다.
그런데 왜 이러한 무인기가 대응이 어려울지 생각해봐야합니다.
그건 북괴의 특이한 무인기 운용방법때문입니다.
통상적인 소형 무인기의 운용 고도는 1~2km 이하로 낮은 고도에서 운용합니다.
이 정도 고도로 움직인다면 현용 대공포로도 대응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다만 북괴의 경우 소형 무인기의 운용고도를 3~4km 수준으로 비상식적으로 높게 평시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략급 정찰체계의 부재로 인하여 전술급 무인기를 전략급 정찰 혹은 여러 사유로 인하여 높은 고도로 운용하기 때문이죠.
이러한 체급 대비 높은 고고도 운용으로 인하여 군에서 운용하는 대부분의 대공포가 대응이 어려운 문제가 생겨버립니다.
즉, 비호나 천호체계의 탄약이나 포의 문제를 떠나 이보다 더 높은 고도로 평시 운용하는 북괴의 특수한 무인기 대응에 주목해야하죠.
따라서 30mm AHEAD 탄을 가져오든, 포를 35mm체계로 교체하여도 과연 북괴 무인기에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까에 대해서 고민을 해야합니다.
물론 현존 전력 극대화 전략의 일환으로 탄약체계를 개선하는 것도 방법으로 쓸 수 있겠으나, 투자비 대비 효용이 얼마나 될 지 의문이 드는 점이죠.
실제로 전시에 낮은 고도로 침투할 시 비호/천호도 얼마든지 요격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영상 자료도 많으니까요.
즉, 현재의 무인기에 대응하기로는 현존 전력으로 제약이 있는 것이 사실이기에 무인기에도 대응할 수 있는 무기체계를 도입해야하고 군도 이에 대비해
레이저 무기체계나 소형무인기대응체계 등 도입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잊고 있는 점도 있습니다.
천호/비호는 야전방공 체계로 여전히 북괴의 항공기를 대응해야하며, 전시/평시의 임무도 대응해야하죠.
AHEAD 탄약으로는 일부 야전방공대응이나 평시, 국지도발시 여러 임무에 심각한 제약사항이 있죠.
즉, 탄종하나가 추가된다고 모든 문제가 마법같이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투자 대비 효용을 잘 따져봐야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제가 AHEAD같은 신형 탄약의 경우 군수부담증가와 신규 탄약 생산 및 비축 등 그 비용을 따져보면 과연 효율적인 체계인가에 지속적인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것이죠.
AHEAD탄약이 도입된다고, 게파드가 있다고 북괴 무인기에 마법과 같이 대응할 수 있는 상상을 버려야한다는 것입니다.
답은 155mm 유도근접신관탄이다
솔까 ahead탄 있는 게파드가 머한에 있어도 22년 북한 드론 침입은 못막았을듯 결론은 여러가지 방안을 골고루 해야할듯
그 당시 군에서도 대민피해를 고려해 적극적인 교전을 하지 못한 것이 크죠. 공격헬기나 KA-1이나 여러 체계가 추적은 했지만 대민피해를 우려했으니까요. 무인기 대응 훈련에서는 KA-1이 사격하여 타격한 내용을 밝혀서 못하는 것은 아닌것이 확인되었습니다만....대민 피해 고려하면 넘어오기전 혹은 최전선에서 대민피해가 나지 않을 곳에서 제압해야하는 어려운 임무가 되는것이 문제이죠.
헬기에 재머라도 인티해야하나 싶음
겨우 중구경 대공포는 역시 대응을 못하지
위에서 말하는 AHEAD 탄종의 제약 사항이 뭐임?
소형체계에 다수의 파편을 이용해 효과적인 제압이 되지만 중소형 항공기에는 충분한 타격을 주지 못하는 점이죠. 여러 세미나에 가면 오히려 관통 후 폭발탄을 요구하는 등 군에서는 더 강력한 단일 위력을 가진 탄약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듣기도 했고 군에서 수행하는 전/평시 임무를 생각하면 이것도 옳은 방향성으로 보여서요.
애초에 AHEAD탄이 박격포탄이나 자폭 드론 요격까지 관통탄이나 고폭탄 쏟아 붓는 걸로 해결할 수 없으니까 나온건데 그걸 제약사항이라고 하는게 맞는지 몰겠네. 오리콘에 AHEAD탄 운용능력 부여한다고 하위 탄종 사용 못하는 것도 아닌데.
그리고 애초에 AHEAD탄은 탄약의 시한신관에 발사하면서 정보를 장입하는 구조임. 무슨 소리냐면 대상에 따라 신관 폭발 시점을 조절해서 요격 면적과 치사율을 서로 자유롭게 등가할 수 있음. 언퓨즈 모드에서 미 해군이 55mm 장갑판 관통 테스트 한 사례도 있는데 대형 표적 대응에 불리 하다는 건 어디서 나온 평가인지 모르겠네. 35x228mm 오리콘 탄종 중에서도 텅스텐 파편 꽉꽉 채워 놓은 AHEAD 탄약 탄두 중량이 제일 무거운데.
그래서 저도 AHEAD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우선순위가 떨어진다고 본문에 언급했죠. 특히 군의 평시 000임무 중 지상화력지원도 있는데 이거 AHEAD로는 못합니다. 그런데 이 임무도 동시에 수행하면서 대공임무도 해야하는 현실도 있죠. 그래서 AHEAD탄약을 따로 갖춘다고해도 이게 현업에서 작전을 수행하는데 제약사항이 생기고 극복을 못한다는 문제점이 계속 나오는거죠.
끼어들어서 미안한데 ahead탄 가격 얼마임?
자료로 쓸만한 수준의 내용을 가지고 있지 않아 당장 AHEAD 탄약의 가격이 정확히 얼마다라고 말씀드리긴 어렵네요;;;
https://slideplayer.com/slide/3836784/
과연
못할까 싶기도 하고
애초에 사거리가 닿지도 않는 비호가 왜 요격 못했냐고 까는거 보고 군갤도 일개 좆문가 커뮤에 불과하다는걸 뼈저리게 느꼈지
어헤드가 아니라 포 자체가 문제인거같다 오리콘 기반들은 잘굴리고있잖어
오리콘 기반이라도 사거리를 벗어나면 어떻게 타격을 할지 고민을 좀 해봐야할거같은데요.....
북괴 무인기 사건으로 비호가 욕먹는게 부당한건 맞는데 그렇다고 지금 성능하고 미래 대드론 업그레이드 가능성 부분에서 부족한것도 사실이잖음 매몰비용때문에 새로운 체계 쓰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몇년이나 더 이렇게 레이저 나오기를 기도하면서 비워둬야할지 이부분이 문제같은데
님이 생각하는 저고도 소형드론용은 블록1 배치시작하자너
비워둘 수 없으니 그나마 현존 전력 극대화라고 말하면서 어찌저찌 방법을 찾고있습니다만, 이런 방법이 모두 군붕이분들의 마음에 썩 드는 방법이 아닌게 문제죠.
당장 용산에 무인기 뚫렸을 때 북악산 오리콘들 다 손가락 빨고있었음 - dc App
근본적인 질문인대 소형 무인기의 운용고도를 3~4km 수준으로 비상식적으로 높게 운용하는건 쓸모가 있나요? - dc App
큰 의미는 없습니다만, 전략급 정찰체계가 없는 북괴가 실시간으로 어떻게든 정보를 입수하려고 방안을 쥐어짜내서 만든게 그러한 방법이겠지요. 소형무인기들의 임무중량을 생각하면 달 수 있는 정찰 장비의 수준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닐겁니다. 다만 실시간 정보 입수가 되냐 안되냐는 큰 차이가 있겠지요.
그리고 소형기가 아니라면 고도가 3~4km라도 대응 가능한 것인가요? - dc App
소형기가 아닌 놈이 3~4km 고도로 놀고 있으면 야전 방공망이나 공군이 때려잡기 아주 쉽겠죠.
감사합니다 - dc App
신궁이나 천마도 있겠고, 공군의 여러 장비도 많으니 문제가 적죠. 오히려 소형이기에 탐지와 타격이 어려운게 크죠.
드론에 탑재되는 관측용 전자기기의 체적이나 부피대비 성능은 점점 좋아질 것이기에 시간이 갈수록 의미가 있음
국뽕 쉴드 멈춰
기승전 국뽕소환 멈춰 - dc App
이걸 국뽕으로 보는 능지 수준이 대단하네
결국 고고도에 비호는 무력하구나 대구경 자주대공포 붐은 온다
천마/비호는 전투중에 탄종을 바꾸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나? 아니면 방공 특성상 즉시대응이 요구되서 그냥 탄 갈아끼울 시간이 안나는건가
국지방공레이더 연동시킨 76미리 위아함포 k9차체 대공포가 답이라는거지?
거 남자답게 큰 꿈을 가지시죠. 155mm도 있습니다.
티스토리인지 이글루스인지 때부터 블로그 운영했던것같은데 지금 관련업종 현직에 있어요?
애매하게 걸쳐있어서 현업도 아니지만 현업이 아니라고 하긴 그런 입장입니다.
떡밥없으면 나오는것 항모,어헤드
비호가 35mm ahead 쓸수 있었다 쳐도 라인메탈 스카이넥스 처럼 작정하고 만든 체계에 알아서 꼴아박으러 온다는 시나리오가 아닌 이상 대응하기 힘들듯
네 그래서 저도 과격하게 이야기하면 헬기에 레이저 달아서 지져버리는게 좋은거아냐?라고 농담삼아 이야기하지만 레이저 체계중량 생각하면 헛소리에 가깝죠.
근데 탄종문제는 그거 아니여도 문제가 한둘이 아닌지라 포를 교체했으면 좋겠더라
76mm 자주대공포 가즈아! ㅋㅋㅋ
https://www.army-guide.com/eng/product4507.html
상남자스럽게 오토메렐라 76mm 자주방공포 할때가 온거같다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대응이 가능하다에 가깝다는 내용입니다. 그게 아주 효율적인지는 이건 꽤 의견이 갈리니 여기서는 논하긴 어렵고요.
충분히 가능함 - dc App
대응 못 함
그렇다면 답은 역시 <8,8cm 대공포>이다 - dc App
답은 8,8cm Flak 이다
88mm 대공포는 좀 꼴리농
76mm 교체가 답이군...늦었다고 생각될때 지금이라도.... - dc App
155mm 대공사격, 대공탄이 답이다 ㅋㅋ
레이저 블록2 빠른 전력화하길 기대해야지 머
나도 76미리가 답이라고 본다
155mm 대공포탄이 답이다. 차량은 많아
어헤드탄 내려치기는 머 맞는게 없노?
글좀 써봐 그럼
똥풍선도 그렇고 소형 무인기 고고도로 보낸거도 그렇고 사람 ㅈ같게 하는거는 존나 잘함 ㄹㅇ
전시에 북괴가 소형 무인기를 정상운용 하기 시작하면 천호와 비호의 성능이 만족스러울진 모르겠네.. 당연히 쟤네들도 소형 자폭드론 저고도에서 운용할거 아님
어차피 속도와 기동성이 떨어지는 표적이므로 70mm비궁을 활용하여 저렴한 대공유도로켓을 조기에 개발 활용해봄은 어떨까요? 헬기 이하 저속기에는 의외의 성과를 보일 수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