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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는 이건 1호사진임

이걸 보유한다고 접견자가 되는건 아님(물론 북돼지 바로 뒤에 있으면 가치가 +되고 접견자 타이틀 얻기 쉬운건 맞음)

어짜피 이런걸 찍는다고 그안에 있는게 누가 누구인지는 구분하기 힘듬

그러면 이걸 어디에 쓰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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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사진을 찍으면, 당에서 인화해서 저기에 서있던 사람들에게 한장씩 나눠줌

그러면 그걸 정성스럽게 액자에 담아서 저렇게 집에있는 돼지들 초상화 주변에 걸어놓음

그러면 저집은 동네에서 '1호사진 찍은집' 이 됨

불시에 기습해서 집안 수색하는 인민반장들도, 숙박검열하는 안전원들도 1호사진 찍은 집에서는 함부로 하기 힘들게 되고 약간의 면죄부 효과도 줌

'감히 채고조넘동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정도로 철저한 검문을 거쳐 당성을 입증한 동무의 집에서 함부로 했다가 잘못되면 내가 경을 친다' 라는 논리

아예 북괴에서 대학 입학 원서라던가 노동당 입회 이력 등지에 적는 상훈 내역에 1호사진 유무도 적는다고 함

그러니까 말 한마리짜리 마패라 보면 될듯

그러면 '어짜피 누가 누군지 보이지도 않는데 저거 복사하면 개꿀'이라 생각할수 있는데

1. 북한사회에서 사진복사란 일반인은 접근이 힘든 고급기술임
2. 걸리면 수령모욕죄로 최소 끔살임
3. 애초에 장부에 사진찍은놈 신상과 사진일련번호를 적어둠

옛날에는 이것도 위상이 높았지만 새끼돼지 시기인 요즘에는 하도 많이찍어서 가치가 많이 내려갔다고 하긴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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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접견자는 1호사진 따위랑은 차원이 다른 보너스임

1호접견자는 북돼지와 최소 말을 섞어보던가, 접촉하던가, 아니면 (소수의 인원으로) 자리를 함께했던 사람들임

북돼지 주변으로는 허가받지않은건 개미새끼한마리도 못다니게 하는데 그런인간 옆에 와서 독사진에 접촉까지했다?
그러면 1호사진 수백장보다 더 가치를 보장받음

업힌새끼 인생폈다고 생각할듯 펑펑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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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이런식으로 1호사진 위에 '격의 차이를 느끼십니까?' 같이 위치하게 되는것

이정도면 인민반장들 숙박검열 들어오려다가 바로 절부터 할듯

거기다가 채고조넘 앞에 갈수있을 정도로 당성을 인정받았다는 이유로 단숨에 핵심군중으로 올라섬과 동시에 군관임용이나 대학입학에도 엄청난 보너스를 받고 자잘한 범죄에 대한 면죄부효과도 사진따위보다 확실함

결국 접견자 타이틀은 최소 말 10마리급 마패+@라고 보면 됨

물론 이것도 북돼지 마음 따라 가치가 오락가락하는거라 접견자가 굶주리는 경우도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