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화기 사격때였는데 내 후임은 옆사로였음.

16/20 안되면 될때까지 사격시킨다고 중대장이 엄포를 놔서

한발한발 존나 신중하게 쏘고 있었는데 옆사로 총소리가 뭔가 이상했음.

고개 돌리니까 후임이 총은 안쏘고 손으로 한쪽 눈을 감싸고 있었음.

씨발 좆됐다 싶어서 일단 한쪽 손들고 '사격중지' 외치고 후임한테 갔음.



알고보니 내 후임이 그 힌지를 제대로 안닫았다고 해야하나

여튼 힌지가 총몸하고 총열 고정을 못시켜서

사격하자말자 총열과 총몸이 분리되고 안에 있는 부품들이 다 튀어나온거...




다행이도 튀어나온게 눈알은 아니고 눈 바로위 뼈에 맞아서

크게 다친건 없었음. 근데 애꾸될뻔하긴했지

그때 너무 놀래서 후임한테도 뭐라 안했음.

본인도 많이 놀랬는데 설마 다음에 또 그러겠나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