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장 오는 날에 대대장까지 달라붙어서 청소하는 장면

미필때는 과장인 줄 알았음.

국방장관도 아니고 겨우(?) 소장인데 저렇게까지 오버할 필요 있나 했음.

그러다가 내가 전방 소초에서 경계작전 중이었을 때 군단장 방문 공지가 떨어졌는데

소령 중령 대령이 차렷 자세로 대기하고

대령이 소위(소초장) 부르면서 잔심부름 시키고

중사(부소초장)가 직접 손걸레질 하면서 생활관 구석 닦고있고

평소에는 정말 높아보였던 여단장이 목소리 크게 경례하는거 보면서

푸른거탑의 그 장면이 오버랩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