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전 일본이 사용하는 각종 고급 비철금속(니켈, 크롬 등)의 상당수는 미국에서 수입하는 고급 고철에서 얻었음.
미국에서 수입한 고철들은 야하타 제철소의 전기로에서 재처리되어 선철, 니켈, 크롬 등으로 분리되어서 재활용되었음.
그래서 미국이 1941년 금수 조치를 할 때 석유에 앞서 고철부터 금수한거임.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이런 비철금속 수요는 무조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데 주요 공급처를 차단당했으니 부족해지는게 당연함. 실제로 전쟁 후반기로 갈수록 일본 군수공업은 소부장 전 부분에서 한계에 봉착함.
아... 그래서 고철 금수 조치를 건 거였나. 난 여지껏 그때 미국이 일본에게 고철 금수조치를 건 이유를 몰랐었는데; - dc App
미국의 고철이 일본의 무기와 선로가 되고 그걸 본 모택동이 토법고로를.. 이게 나비효과구나 ㄷㄷ
미국에서 수입한 고철에 의존한 건 당시 국영(관영)이었던 야하타 제철고가 아니라 여타 민영 제철소였음
내가 봤던 논문은 야하타 제철소라 적혀 있었는데 내가 잘못 봤나벼
고로가 아니라 평로 타입에서 주로 수입 고철에 의존했다고 하는데, 의존 비율의 문제일 뿐이지 공급원 차단으로 물자 통제를 해야했다는 사실은 같으니까 상관없지 않을까 싶기도 함
처리 과정은 차치하고 미국이 행한 금수 조치의 의도가 물자 공급 차단을 통한 전쟁 수행 능력 약화 또는 상실이 목적이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