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이야기: 당연히 집착한 이유는 병력자원의 확보도 매우 큰 이유다. 조선 굳건왕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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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세금도 군역도 노역도 안내는 애들이니...
_.___,.__(ugauga2018)2024-09-14 20:59
답글
이방원 본인 최악의 실책으로 꼽히는 서얼금고법도 군복무하면 기간에 따라 풀어준다고 ㅇㅈㄹ 한적도 있음 ㅋㅋㅋ - dc App
Vita_Activa(hugefiasco94)2024-09-14 21:04
답글
군복무로 깎는다니 이거 완전 참전시민권
익명(oliver2324)2024-09-14 21:19
답글
기준이 1000일 부터 시작하던가 그럴거임 - dc App
Vita_Activa(hugefiasco94)2024-09-14 21:33
요새 서얼금고법으로 말이 자꾸 나와서 좀 찾아봤는데 태종이 자기 집권 정당화하려고 서얼금고법 만들었다는 거 일제시대 연구더라. 나온지 90년쯤 되었음. 00년대 연구에서는 양측적 친족관계가 지배적이던 고려에서도 관직에서 서얼 차별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보다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이게 태조 이성계 대에도 그대로 이어져서 태조 대 상속법이 이미 양, 천 가리지 않고 서얼을 대놓고 홀대하고 있었음. 이게 재밌는 게 부계랑 모계를 똑같이 중시하는 고려식 관점이 오히려 서얼 차별에 영향을 줌. 둘 다 중시하다보니까 모계가 사대부가 아닌 서얼들을 차별하게 된 것. 태종 대 금고법이랑 한품서용은 원래 있던 제도와 관행에 유교 스킨만 붙여놓은거
익명(brand6434)2024-09-17 03:50
답글
더 흥모로운 건 조선시대 조금씩 커져가는 중부(태종이 노비종부법에 써먹기도 했던). 부계를 모계보다 더 중시하는 논리가 서얼차별이 완화되어 간다는 거임. 성리학이 교조화되면서 차별이 심해진 게 아니라 역으로 고려 때 양측적 친족개념이 오히려 차별의 근거였고 성리학 질서가 자리를 잡으면서 점점 서얼과 그들에게 기회를 주려는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는 거. 박경, 2019, <서얼 관직 진출 관련 법과 논의에 반영된 조선의 친족 질서>
세금도 군역도 노역도 안내는 애들이니...
이방원 본인 최악의 실책으로 꼽히는 서얼금고법도 군복무하면 기간에 따라 풀어준다고 ㅇㅈㄹ 한적도 있음 ㅋㅋㅋ - dc App
군복무로 깎는다니 이거 완전 참전시민권
기준이 1000일 부터 시작하던가 그럴거임 - dc App
요새 서얼금고법으로 말이 자꾸 나와서 좀 찾아봤는데 태종이 자기 집권 정당화하려고 서얼금고법 만들었다는 거 일제시대 연구더라. 나온지 90년쯤 되었음. 00년대 연구에서는 양측적 친족관계가 지배적이던 고려에서도 관직에서 서얼 차별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보다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이게 태조 이성계 대에도 그대로 이어져서 태조 대 상속법이 이미 양, 천 가리지 않고 서얼을 대놓고 홀대하고 있었음. 이게 재밌는 게 부계랑 모계를 똑같이 중시하는 고려식 관점이 오히려 서얼 차별에 영향을 줌. 둘 다 중시하다보니까 모계가 사대부가 아닌 서얼들을 차별하게 된 것. 태종 대 금고법이랑 한품서용은 원래 있던 제도와 관행에 유교 스킨만 붙여놓은거
더 흥모로운 건 조선시대 조금씩 커져가는 중부(태종이 노비종부법에 써먹기도 했던). 부계를 모계보다 더 중시하는 논리가 서얼차별이 완화되어 간다는 거임. 성리학이 교조화되면서 차별이 심해진 게 아니라 역으로 고려 때 양측적 친족개념이 오히려 차별의 근거였고 성리학 질서가 자리를 잡으면서 점점 서얼과 그들에게 기회를 주려는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는 거. 박경, 2019, <서얼 관직 진출 관련 법과 논의에 반영된 조선의 친족 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