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대단한 능력이 아니라

단지 '이 차에는 전자적으로 제어되는건 전등밖에 없다'란걸 알고있으니

차량에 문제가 있으면 '아 씨 뭐지'보다는 '어디서 문제가 생겼지'하면서 바로 구동계의 간단한 설계도식부터 떠올리며 내가 조작하는거랑 찐빠난 부분과의 연관성을 탐색하게됨

이게 무슨 특출난 공학적 사고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누구나 사고가능한 범위이긴 한데

고도화된 기술이 거기 얹어지면 '난 이런건 모르겠어'하면서(내가 운영체제를 어케 만지겠음?) 그냥 생각하기를 관두는데

다른 가능성을 차단하는 수준의 낮은 레벨의 기술을 제공하는 상황에선

일단 내가 먼저 문제를 찾을 수 있게금 만들더라고

물론 대부분의 경우 내가 실수로 핸드브레이크 덜내린거긴 했음 이게 주행하려고 내릴때 그냥 버튼누르고 살짝내리면 쭉 내려가는게 아니라 힘줘서 안내리면 다내려가기전에 한번 멈추는 구간 있는데 거기 걸리면 안그래도 존나 민감한 구라찌가 삽입한번에 TOT 한번에 9번 쏴버리는 민감한 K-9같은 녀석마냥 시동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