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전제로 무기를 설계하는 게 이해가 안 된다는 반응이 있는데, 사실 이건 계획적 구식화 개념을 적용해서 산업공학적으로 가성비를 맞추는 미국식 설계 방식임


미국제 무기엔 당연히 적용되는 개념이고, 소련제 무기의 경우에도 렌드리스 받으면서 미국 기술자들에게서 그 개념을 전수받아서 저 개념이 당연히 적용되었음(대표적 사례가 떼삼사)


부숴지지 않은 비브라늄 부품을 장인정신 발휘해서 쓰는 것보다는, 잘 부숴지지만 그만큼 싸게 만들고 빠르게 교체할 수 있는 부품을 쓰는 게 가성비가 좋다는 게 미국의 발상이었고 소련도 그걸 배워간 거임


반면 낙지 독일은 이와는 정반대였는데, 그래서 낙지 독일이 기술력은 높아도 산업공학 면에선 연합군보다 뒤떨어진단 평을 받음



그런 의미에서 K2는... 뭔가 미국의 방식 내지는 그걸 배낀 소련의 방식을 어설프게 따라해서 탈이 난 거일 수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