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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돈 없는데 능력 좋은 흙수저들이 성공하기 좋은 루트가 한국에선 사업 제외하고 거의 공부 뺑뺑이 돌아서 좋은 대학 - 대기업/고시 루트임. 요즘은 좀 허들 높아졌지만 전통적으로 본인 머리를 가는거지 돈은 상대적으로 훨씬 덜 갈렸지.


근데 미국은 이런 체계가 없고 한국보다 훨씬 심한 인맥주의라서 태어난 가정의 사회적 배경이 성공요인에 훨씬 큰 영향을 끼침


예를 들어 사는 지역이 어디냐, 고등학교 어디나왔냐, 대학교 학부는? 로스쿨은? MBA는?


근데 이 과정이 전부 인맥과 돈이 처발리는 과정임. 힐빌리같은 엠창 흙수저들은 이런 애들 보증을 서줄 인맥도 없고 좋은 학교를 보내서 그걸 메꿔줄 돈도 없음. 그럴 의지도 없고




예를 들어 2005년에 APEC 정상회담차 부시가 미국 대통령 자격으로 방한했을때 일인데, 당시 외교부 통상교섭본부장에 김현종이라는 사람이 있었음


이사람이 윌브럼 맨슨 사립 고등학교 출신인데 부시가 그 근처에 있는 앤도버 사립 고등학교 출신이었음


부시가 먼저 그걸 알고 김현종한테 떠보듯이 고등학교 어디 나왔냐고 물어보자, 떠보는걸 안 김현종이 “각하보다 좀 더 좋은 곳 나왔습니다.” 라고 농담조로 대답함. 명문 사립고교 출신들끼리는 서로 레벨이 어느정도 되는지 다 아는거지


근데 흙수저들은 엘리트로 진학하기 위한 그런 무지막지한 사립학교에는 애초에 진학부터 하지 못하니까 일차적으로 그런데서 한번 걸러지게 되는거지




이런 환경에서 미군이 평소같으면 구할수도 없는 똑똑이들을 싸게 전투병으로 쓰는 만큼, 학비 지원 및 월급 등으로 생활비 대주면 서로 윈윈인 과정이 되는거지


최소한 개인에게 있어서는 군에서 지원 받은 금액으로 고급 사립학교는 아니더라도 명문대 학부를 지원하고, 졸업하고, 로스쿨이나 MBA까지 타고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니까





군대에서 학비 빨고 제일 대성한 사례가 지금 벤스 부통령 후보 아니겠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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