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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km 밖 탐지 후 킬러 드론으로 격추…2025년 실제 요격 시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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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의 타격무인기 시스템은 트레일러형 발사대와 탐지레이더로 구성된다. L-SAM 장거리 대공무기 발사대를 개조한 발사대에 GaN 기반의 AESA 레이더를 장착한 새로운 드론 탐지 레이더가 먼저 북한 드론을 찾아내는데, 약 30km 떨어진 북한 무인기도 잡아낼 수 있을 만큼 우수한 고성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용산 VIP실 등에서 운용 중인 드론 탐지 레이더보다 세 배 이상의 탐지 능력을 갖춘 만큼, 크기는 크지만, 드론 탐지 능력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할 만하다.
북한 드론을 탐지하면 그 즉시 드론 트레일러의 튜브에서 타격무인기가 발사된다. 발사대에 적재할 타격무인기는 한 쌍의 주 날개와 두 쌍의 꼬리날개, 리튬이온전지로 구동되는 전기추진식 2엽 프로펠러라는 평범한 구성을 하고 있지만, 기존에 ADD에서 개발한 비슷한 급의 무인기보다 훨씬 가격을 낮추고 생산 효율을 높인 버전이다. 북한의 대규모 드론 공격에 대응할 충분한 수량을 갖추기 위해서다.
발사된 타격무인기는 탐지레이더 및 지상통제장비와 교신하는 데이터 링크가 장착돼 있다. 적 드론에 가까이 가기 전까지는 데이터링크로 탐지레이더가 적 드론의 위치를 타격무인기에게 알려줘 접근한다. 어느 정도 근접하면 타격무인기의 머리 부분에 장착된 영상/적외선(EO/IR) 탐색기가 드론을 끝까지 추적해 자폭 방식으로 요격한다.
ADD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작년 4분기부터 개발을 시작, 기본 설계 리뷰(PDR)을 마치고 조만간 상세설계 리뷰(CDR)를 마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가을쯤 실제 타격무인기가 비행을 마친 뒤, 내년 하반기까지 실제 무인기를 사용한 요격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요격 시험에는 드론사령부의 핵심 장비라 할 수 있는 북한 영공침투용 소형무인기를 직접 타격하는 테스트가 함께 진행될 방침이다.
겜치 코요테
“세계최고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