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기습하려고 알프스 넘었다는데 이미 한니발이 북상하던 시점에서 스키피오가 알프스 넘으려는 속셈 알고 로마에 알렸고 로마군도 한니발 치려고 알프스로 진군했잖음
이 시점에서 기습의 의미는 없어진거 아님?
전투 없이 편하게 가려고 했다고 하기엔 알프스도 충분히 전투 벌어졌고 그냥 등산하는 것만으로도 총병력의 최소 1/3, 거진 절반 가까이 날려먹었는데 이럴바엔 한니발 군사적 능력 믿고 평야지대 돌파하는데 더 나았지 않음?
알프스 넘은게 의미가 있긴 한거임?
https://youtu.be/uSDGqRWcbsk?si=B9i6AYLnReMqo8dk
스페인에서 출발해서 이탈리아로 진입하는데 평야가 어딨냐.. 알프스를 넘거나 배타고 가야지.. 당시 제해권이 로마에 있어서 배타고 가는게 알프스 넘는 거보다 더 위험했을 걸?
마르세유에서 이탈리아 넘어가는 해안가 쪽으로 평야 있지 않음?
읭? 그런가?
거기 모나코쪽인데 평야가 어딨음?
로마는 1차로 피레네 산맥 넘기 2차로 알프스 산맥 넘기를 예상 못했기 때문에 수단상의 기습, 방향상의 기습이 될 수 있음. - dc App
알프스 넘을거라 예상 자체는 했지만 그걸 그렇게 신속하게 돌파할줄 예측 실패해서 방어태세 제대로 못갖추고 각개격파 당한건 전략적 성공 아니고 뭐임?
물론 국가전략적으로 로마와 동맹시의 정치적 연결 강도를 오판해서 결과적으로는 무의미해진건 맞음 하지만 그건 시대적 한계상 어쩔 수 없었고, 카르타고에 속한 한니발 개인으로선 역대급으로 훌륭한 판단이었음을 부정할 수 없음
당시 로마는 북이탈리아를 정복중이라 여기에 사는 갈리아족과 적대적 관계였음.. 따라서 알프스를 넘어 북이탈리아의 갈리아족과 연결이 성공한다면 이들과 동맹을 맺고 북이탈리아를 안정적인 후방으로 삼고 로마를 공략할수 있게 됨..한니발을 알프스를 넘기전에 한가지 더 사전작업을 해놓는데 그게 히스파니아의 사군툼 공략임. 히스파니아 남부와 시칠리아에 주력군을 배치한 로마는 이 사군툼을 구원할 병력을 보낼수 없었고 이 사군툼이 무력하게 한니발에게 떨어지자 북아프리카와 알프스에 있던 갈리아의 부족들이 로마와 카르타고 사이에서의 입장을 정리할때 카르타고쪽으로 기울어지는데 상당한 영향을 주게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