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간게 7, 8년 전이었나...아내랑 가긴 했는데 결혼전인지 후인지
거기 UN연합군 추모시설이었나? 전사자 이름이 빽빽히 적혀있었음. 그게 단순한 이름이 아니라 누군가의 인생이라 생각하니 숨이 턱 막혔음.
게다가 군인이기에 강제로 끌려왔건, 극동의 불쌍한 나라 도와준다는 정의감에 왔건 누군가의 인생이 이억만리 타지에 왔다가 거기서 끝난건데 그것이 빽빽하게 적힌 석판을 보니까...
거기 UN연합군 추모시설이었나? 전사자 이름이 빽빽히 적혀있었음. 그게 단순한 이름이 아니라 누군가의 인생이라 생각하니 숨이 턱 막혔음.
게다가 군인이기에 강제로 끌려왔건, 극동의 불쌍한 나라 도와준다는 정의감에 왔건 누군가의 인생이 이억만리 타지에 왔다가 거기서 끝난건데 그것이 빽빽하게 적힌 석판을 보니까...
<내레 다스베이더 모가지 따고 데스스타 폭파하러 야빈에서 왔수다.>
이름 하나가 한 사람의 인생인데 그게 무수히 많져
자기네 나라 국경을 침범하지도 않았고 인명 피해를 입히거나 산업수송을 막은 것도 아니고 냉전으로 인한 내전이었으니 정말 이해관계 아무것도 없는 지구 반대편 사람들 목숨걸고 살리러 온 거지...
한국전쟁이 참 역사적으로 중요한 전쟁이었는데 당사자들빼면 세계가 다 잊어버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