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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량(2023)에서 "칠천량 때 전부 침몰한 거북선이 왜 나오냐"고 역사왜곡 논란이 있었고 학계의 정설도 칠천량 이후 거북선은 없다고 봄.

그런데 노승석 교수와 이민웅 교수의 주장이 나왔는데 의외로 거북선이 칠천량 이후로도 존재했거나 새로 건조됐을수도 있단 주장이 나옴.
1. 기록이 있다: 승정원일기, 태천집, 남당문집에서 노량해전 때 거북선이 참전했다는 내용이 있음. 특히 태천집의 민인백은 임진왜란을 겪었던 인물이라고 함.
2. 과연 거북선이 칠천량에서 "전부" 파괴됐을까?: 칠천량 때 조선수군이 참패, 손실을 당하고 명량 때 거북선이 없었기에 자연스래 거북선은 당연히 파괴됐다고 여겨짐. 그러나 1595년 기준으로 5척 있던 거북선이 하필이면 전부 불탔을까? 이순신 장군이 수군을 빠른 시간 내에 재건할 수 있던 것도 처음부터 전선을 다시 만든게 아니라 칠천량 때 도주한 전선과 수군들이 집결한거란 주장이 있는 만큼 칠천량에서 살아남은 거북선이 명량해전 이후에 다시 합류했을수도 있다함.
3. 학계의 오독?: 노승석 교수에 따르면 기존 학설인 "장작귀선(위장용 거북선)"을 거북선 모양으로 꾸민 판옥선, 즉 가짜 거북선으로 해석한 것과 달리 일반 거북선을 지칭할 때도 "장작귀선"을 썼다고 함. 따라서 명량해전 때도 거북선이 있을 수 있단 얘기.
이건 사견인데 거북선이 다시 문헌에서 언급되는 것도 1633년 경기수사 해유문서로 알고 있음. 임란 종전 후 35년이고 거북선을 만들었다던 나대용조차도 "거북선은 단점이 많으니 그만 만들고 해추선 만들죠?"라고 하던 마당에 만약 거북선 실물이 없었다면 구한말까지 거북선이 전해질수 있었을까 싶기도 함.
물론 주류 의견이 아니기에 다양한 의견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