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가끔 오스트빈트나 마르더를 보면 지붕이 없던데, 왜 그런거에요? 지붕 없으면 눈, 비에 취약하고 적 척탄병이 수류탄 던지면 몰살일텐데...
[일반] 2차대전 독일 기갑장비 궁금한 게 있어용
익명(118.40)
2024-10-05 2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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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빈트는 고각으로 기관포를 올려야 해서. 마르더는 싸게 만들려고.
애초에 적이 수류탄 던질 거리까지 다가오는 걸 상정하고 만든 병기가 아님, 그 부분에서의 방호력을 포기하면 위를 뚫어놓은 걸로 말도 안 되는 쾌적함을 누릴 수 있음
눈이나 비 같은 건 걍 필요시에 방수포 덮으면 해결되는 문제기도 하고
난 그 하노마크에 지붕 달지 않은 것도 이유를 잘 모르겠던데
트럭에서 족보가 연장된 물건인지라 그런 듯
마르더는 싸게 만들려고 + 일단 전차가 아니라 그냥 자주형 대전차포나 다름 없는 물건인지라 승무원 승합차랑 시야 확보 문제도 있었을 듯
근접전을 상정한 물건이 아닌 경우 뚜껑을 덮어버리면, - 전투실에서 자주 인원이 상하차 + 포탄같은거 집어넣고 탄피 빼고 기타등등 하는 경우(좀 싸게 만든 자주포같은거, 포탄 싣고 내리고 겨냥대 갖다 박고 뭐 각도 맞춘다고 삽질하고 등등) 아주 불편함 - 시야확보가 불편함. 관측용 기구 이거저거 달아주면 괜찮긴 한데.. 그렇게 달다보면 ㅅㅂ 이정도로 비싼거면 걍 덮어주고 말지.. 소리 나오게 댐 - 구조에 따라 차내(조종석같은거 있는곳)과 전투실(포 만지는 곳) 이동이나 소통에 존나 불편해질 수 있음
지붕 없는건 소련이나 미국에도 있는데 일단 전차마냥 최선두에서 전선 돌파를 하는게 아니다보니 보병이 그렇게 근접하는걸 상정하진 않은거
다 막고 뭔가 필요성이 있어서 지붕만 뚫어놓은 게 아니라, 원래 사방 열린 놈에 대강 총알만 막으려고 옆에 벽을 둘러쳐 놓은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