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 배운 멋있는 기동+멋있는 단발사격으로 원샷원킬 이딴거 없음.

멋있는 전술재장전도 거의 쓸만한 상황이 없음. 혹시 몰라서 하는것이고 

그걸로 살아남은 사례가 있기 때문에 편집증,강박증적으로 배워두는것뿐임.

2년간 징집병 생활 깔짝 하다온 사람들도 본능적으로 할수 있는 서바이벌 움직임에 

엄청나게 많은 탄약소비와 제압사격만이 있을뿐임.



총이란건 오랜 숙련기간이 필요한 칼이나 활에 비해 총기는 몇 시간 투자해서

 최소한의 기초적인 사용법만 알아도, 어린 아이가 손가락질 한 번으로 평생을 수련한 전사를 

단 한 방에 황천길로 보내버릴 수 있는 무기였다. 

이제 전쟁의 주역은 소수의 전사계급에서, 다수의 평민병사들과 징병제 완전히 변화했다.

즉 국방력의 기준이 무력 > 경제력, 공업 기술이던 시절에서 완전히 역전해 국방력 = 경제력, 과학 기술이 되었다. 

그로 인해 소위 창칼에서 비롯된 기사의 권력이 붕괴하고, 그 권력이 다수의 평민들에게 이동해버린 것이다. 

어떻게 본다면 현대 민주주의 사회는 모든 국민이 기사인 시대라고 할 수도 있는 셈이다. 

그러나 이렇게 현대 민주주의 시대를 연 총기는 아이러니하게도 현대 민주주의를 탄압하는 수단으로 변질되기도 했는데, 

위의 마오쩌둥의 어록처럼 총기를 가진 시민 개개인의 권력을 두려워한 국가가 점차 총기의 취급을 제한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