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08이라는 컴팩트한 3D MFR에 맞춰 한치의 여유도 없이 설계된 마스트.
위에부터 하나를 갈아치우려면 그 아래, 그 아래까지 줄줄이 갈아치워야하는 기적의 설계란게 드러난 지금, 예전에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느껴졌던 SPS-49 교체가 그나마 유일하게 실현가능한 옵션이 아닌가 싶다.
탈레스에서 제안된 APAR 교체는 전방 마스트 APAR, 후방 마스트 Smart-L(그리고 STIR 철폐)였지만, 전방 마스트까지 다 갈아엎어가면서 쓸만한 배가 아니라면 상대적으로 장비가 적은 후방마스트를 손대는게 나을수도 있다.
이 경우 2D 장거리 탐지 레이더인 SPS-49에 비해 3D 장거리 탐지능력과 제한적인 BMD 경보능력을 제공할 수 있고, 장거리 레이더 + STIR 조합으로 장거리 표적을 상대할때 2D 표적정보가 아닌 3D 표적정보를 가지고 STIR를 조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그래픽에서 보이듯이 Smart-L이 AESA라 SPS-49에 비해 크고 무거운데다가 후방 STIR와의 간섭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것도 또 검토해보면 문제가 튀어나올지 모른다.
아니면 기존 SPS-49 마스트를 철폐하고 그 위에 타워를 쌓아올려서 AESA 레이더 2종을 통합한 ANZAC급처럼 할 수도 있는데, 이정도 대규모 개수는 당연히 수지타산이 맞지 않을 것으로 본다.
근데 결국 마지막엔 김치 스프루언스급처럼 "VLS가 달린 큰 배" 취급을 받게되는 엔딩인거 모두가 알고 있잖아.
https://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num=64231&pn=1&compn=3
같은 얘기인듯
ㅇㅇ 탈레스도 시간이 흐르면서 기대치가 내려가는게 보임.
통합이 가능하다면 차선으로 괜찮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