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으로 간 무용가 최승희
https://www.rfa.org/korean/in_focus/93557-20021121.html

KBS에 방영된 최승희 탄생 90주년 다큐멘터리 감독 정수웅씨의 RFA 인터뷰 부분 발췌. 링크는 위에 있음.

그러다가 유럽으로 가 공연을 하게 되었는데 큰 호응을 받고 대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특히 1939년대 파리 상젤리제 국립극장에서의 공연때는 초립동 이라는 무용을 통해 초립동 모자가 파리에서 크게 유행 했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정수웅: 초립동에서 나오는 모자가 짚으로 만든 옛날 한국에서 보부상들이 쓰는 모자였습니다. 이모자 비슷한 것을 쓰고 춤을 추자 이것이 빠리에서 유행이 되었습니다.

정수웅씨는 지난 8월 자료 수집차 빠리에 가서 그 자료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수웅: 혹시 1939년도에 모자 훼션쇼가 있었는지 그런데 올몬 휠림 도서관에서 찾았습니다. 모델들이 모자를 보여주면서 짚으로 만든 모자가 파리에서 막 유행이 되었다며 이모자를 쓰면 여성스럽고 더 사랑스럽다는 설명까지 나오는데 비교를 해 보았더니 똑 같았습니다. 그리고 유럽공연 에서는 한국무용가 라는 것을 분명히 밝히고 한국민족 무용을했고 악사들도 서울에서 데리고 갔습니다.

당시 최승희의 빠리 공연에서 많은 문화계 유명인사들이 관람했다고 정승웅씨는 말합니다.

정수웅: 피카소라든가 장콕토, 마티스,로망로랑 당시 지식인들이 보고 감탄하고 일설에는 피카소가 그림을 그려 주었다고 하는데 확인할 길은 없고 그분들이 공연을 보았다는 것은 당시 신문에도 나옵니다.






뭐 아까 올라온 글을 내가 싼건 아니고
해당 글에 오바질이 없다고는 못하겠으나
댓글로 설명하고 검색 키워드 얘기해줘도 욕만 박길래 걍 찾아줌

위에 있는 정수웅씨의 인터뷰 중에는 오류가 하나 있는데
정수웅씨가 설명하고 있는 '보부상들이 쓰는 모자'는 패랭이임
그리고 패랭이라고 쳐도 보부상만 썼던 물건이 아님

초립은 관례 치른 남자 아이가 결혼하기 전 까지 썼던 물건임
결혼하면? 우리가 잘 아는 흑립을 썼음

최승희가 파리에서 초립동을 선보였을 때 상당히 화제가 되었고
당시 파리에서 짚으로 만든 Top hat이 유행했던 것도 사실임
사진은 위에 있음

그럼 이전에는 짚으로 만든 모자가 없었느냐? 그건 아님
중세 이래 짚으로 만든 모자는 동서양 가릴 것 없이 모두 있었음
단지 짚으로 만든 Top hat이 저 때 나타났다는거임

최승희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한 내용을 보고 싶으면 아래 기사 링크 참고 바람

한류 제1호 '조선의 무희' 최승희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9147173

78년전 파리에선 한국인 최승희의 모자가 대유행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77&aid=0003877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