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21년 3월


<1일차>


우리소대가 헬기강습소대라서 훈련개시 하고 지옥의 산악행군함 완전군장 무게 20키넘음


(길을 개척하면서 가서 6~70도 경사 절벽을 말그대로 기어올라감)


임무가 헬기장 근처 산에 호파고 대기하다가


본대가 대항군 방어선 뚫으면 헬기타고 강습해서 후방치는거임 하지만 하루도 안돼서 작전이 뒤틀리기 시작함




12시 넘어가는 새벽에 호에서 경계서고 있는데 갑자기 하산 한다는거임 그래서 달밤에 의지하며 야전깔게들 및 빼놓은거 다시 군장에 결속하하고 집결지로 가니까 애들 다 군장싸고 대기하고있음 그리고 다 같이 하산함


산 밑에서 중대원들 대기하고 있고 두돈반에 군장 실고 브리핑 받는데 그 내용이 충격임


중대장 하는말이


"대대장 연락두절 + 대항군이 이미 우리있는 후방 점령해서 중대 고립됨 그래서 우리 1소대가 정찰간다" 는 내용임


그래서 적 매복 의심지 정찰갔는데 아무도 없음 ㅈ뺑이 치다보니 그대로 해뜨고 2일차임


<2일차 >




헬기타러 이동하는데 대대장 실종되서 임무 못받음 무한대기 하다가 일단 헬기 취소되고


다른 집결지로 이동함 집결지에서 전식 까먹는데 화생방 터짐 mopp 4단계라서 보호의+전투화덮게+방독면 쓰는데 순간 "내가 이런거 왜해야되나" 싶어서 급 현타옴 그대로 2시간 가까이 대기 하다가 상황해제 되서 보호의 방독면해제 하고 무한대기 ㅅㅂ


시간좀 지나고 방금전 화생방 상황에 근처 포반 전멸해서 생존자 3명 우리쪽 합류함




그리고 의미없게 뺑이 치다보니 또 새벽됨


<3일차>


새벽에 두돈반 타고  포반 생존자및 타부대 애들과 적 점령지 뚫으러 이동함 지점 도착후 소산해서 경계하니 k808타고 후속부대 도착함  


전방 100m? 지점에 대항군 식별 됐다는데


무서울정도로 조용했음 병력 다 모인후  돌격명령 떨어짐 돌격 ㅈㄴ하는데 대항군 매복걸림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옆에 애들 사망표시뜸


아무것도 못하고 분대원들이랑 포복 하고있는데 갑자기 수류탄 날아옴 ㅈㄴ 놀래서 튀는데


대가리 파편상으로 뒤짐 분대원들 1명빼고 다 죽음 ㅈㄴ 어이없고 ㅈ같지만 다같이 사후 검토장으로 이동하는데 근처 대항군들 ㅈㄴ 매복해있는거 보고 1차 경악  그거 보고 이새끼들 함정인거 파악했지만 이미늦음 또 중대원 생존자 5명인거 보고 2차경악함


사후검토장 이동하니 사망처리된 대항군들 거기서 몸녹이고 있음 대항군 그때 제대로 처음봄  대항군 한명이랑 노가리깠는데 얘네 훈련량 장난 아니더라 거기서 대기 하는데 또 해뜸


시간좀 지나고 어디 이상한데 가서 무한대기 하다가 밤되서 또 이동 하루종일 무슨 사망자 집결지? 같은데 가서 바디백 (시체가방) 체험 한다고 새벽에 개같이 대기하는데 그냥 영하 20도 가까이 되는 연병장에 세워둠 그러다 또 하루지남


<4일차>


화장실 갈 인원 손 들라하길래 화장실 들어가니 와 ㅅㅂ역시 밖보다 안이 훨 낫더라 히터도 안틀었는데 천국 인줄알았음 그도 그럴게  훈련장 도착해서 집결지에서 훈련준비 포함 5일동안 밖에서 지내다가 처음 들어온 건물임


분대원들하고 취사장에서 시간 때우니까 조교 같은사람 와서 나가라고함 그래서 나갔는데 역체감되서 더 추움 ㅅㅂ


대기좀 하다가 바디백 들어사서 전사자 체험하는데 무박 훈련이라서 그런지 추위때문에 그런지 걍  10분동안 기절함 끝나고 연병장쪽 벤치에서 또 몇시간 대기하다가 민간트럭탐


도착한곳에서 또 무한대기하면서 해뜰때까지


서서 무한대기 하면서 실시간으로 "달의 이동"을 관찰함 내 살다살다 달이 지는것부터 해뜨는걸 실시간으러 관찰할줄 몰랐음


그러다가 아침되서 중대원들 리스폰 되서  


적 고지 점령하러 행군 ㅈㄴ함 근데 난 이동하다 지뢰밟고 전사함 그리고 전사지에서 무한대기하다 훈련종료 이 훈련에서 단 한발 사격함


4줄요약


1. 헬기강습부대라서 집결지 이동했는데 하루도 안되서 고립됨


2. 적 예상지점 정찰했는데 아무도 헛다리짚음


3. 화생방 터져서 포반 전멸함 생존자 3명


4. 적매복 걸려서 중대증발 전사 체험후 다시 공격하는데 지뢰밟음 총 1발쏨


진짜 전쟁나면 ㅈ되겠다 싶음


"진짜 현역 예비역 장병분들 덕분에 두발뻗고 잔다 고맙다 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