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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5사단 보병-미군과 훈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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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21사단)




손자병법이 정말 오래된 고전이지만 현대에 이르러서도 많은 시사점이 있는거같은데 그냥 초간단 독후감


1. 전쟁은 함부로 하는게 아니며, 한다고하더라도 정치적, 경제적, 외교적 상황을 모두 고려해서 이길수밖에 없는 판인지 먼저 보고 들어가야한다

적어도 그런 상황을 조성하거나 유도한 이후에 해야한다. 그렇게 안하면 우크라이나 침공한 러시아 꼴이 나는 것이다. 서방이 개입 안햇으면 러시아가 걍 이기는데요?

라는 말따위를 하기 전에 미리 유럽을 포섭하고 전쟁을 하든지 말든지 하라는 것. 미군의 이라크/아프가니스탄전도 마찬가지. 정규군 초전박살 냈으니 우리가 개쉽게 이겼죠? 라고 할게 아니라

그 이후 민심을 못얻어서 수렁에 빠져 엄청난 국력소모를 했으니 이건 미국이 진 싸움을 한 것.. 애초에 다 하면 안되는 전쟁이었던 것이다. 결국 정치적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하는게 전쟁인데 그걸 못달성하면 군사적으로 이기든말든 그게 무슨소용이냐는 것.


2. 일단 전쟁이 일어나면 매일매일 천금이 소요되며 차출된 병력들의 눈물이 다 백성들의 고혈이다. 하더라도 빠르게 속전속결로 끝내야한다. 전쟁은 비싸다. 군수보급은 제대로 안된다고 봐야한다.


3. 일단 교전하게되면 최소피해에 의한 승리를 추구해야하며 적의 약점을 치고들어가야하고 허를 항상 찔러야됨. 당연한소리라고 하기 전에 적들이 강대한 군사력으로 공격해오는 상황을 가정한다면 이걸 그대로 맞붙는게 아니라 적의 방비가 약해진 곳을 찔러서 적에게 혼란을 유도하고 적의 군세를 분산시켜야 한다는거. 예를들어 스타판에서 적의 타이밍러쉬 올때 뮤탈짤짤이로 적멀티 날려버리라는거랑 비슷한 얘기임


4. 적이 유도한대로 흘러가지말고 내가 유도한대로 상황을 주도적으로 끌고가야한다. 위에 말한 뒷빵놓는건 기본이고 의도적으로 약점인것처럼 노출해서 적이 거기를 치게만들어서 함정에 빠뜨릴수도 있고, 나의 주공을 적에게 노출하지 말라는거. 적이 방비를 강하게 하고 있으면 적은 우리가 공격하는걸 예상하거나 원한다는건데 그대로 해주면 지는거다. 오히려 적이 방비하지 못한 아픈지역을 치거나 뒷빵놓으면 적이 그 견고한 방어막 밖으로 나올 수밖에 없도록 해서 조져야 하는것


5. 동원된 병력의 규모가 다가 아니다. 결국 국소지점에서 맞닿아 양 군이 충돌하는 그 지점에서 압도적인 우세를 점해야한다. 적이 2만명이고 우리편이 1만명이라고 해서 적이 우리보다 두배 더 많은게 아니다. 결국 그 전투가 일어나는 지점에서 적의 8천명을 우리의 9천명이나 1만명으로 조지면 우리가 우세한것이다. 이런식으로 각개격파를 하든 어케하든 해서 암튼 무조건 우세를 점하는 싸움을 해야한다. 이게 안되면 걍 빤스런을 해야하는 거고. 물러날땐 물러날줄 알아야한다


6. 전황파악은 개별 전투단계에서든 전략적인 단계에서든 정치외교적인 단계까지 나아가든 항상 모든면에서 최고수준으로 다 알고있어야하며 첩자운용 등 해서 역정보 뿌리고 적에게 혼선주는 동시에 내가 얻을 수 있는 모든 정보를 다 얻어야한다. 




(4번 예시)

아우스터리츠 전투

러군 7만3천과 과 나폴레옹의 프랑스군 6만7천이 붙은 전투인데


1. 나폴레옹이 공세종말점을 적절히 판단하고 진군을 멈추고 러시아랑 어디서 싸울지 각을 봄

2. 나폴레옹은 인근 최고의 요충지인 프라첸고지를 고의적으로 방치해서 러시아에게 의도적으로 프랑스군 진영 및 허점 노출

(프랑스군은 의도적으로 우익을 약하게 배치함)

3. 러시아는 프랑스군의 우익이 약한걸 보고 주공을 프군의 우익으로 어택땅을 찍음

4. 러구이 프군의 우익공략에 치중하다보니 러군입장에서 본인들의 중앙 및 우익진형이 늘어지고 얇아짐

5. 프랑스군이 러군의 늘어진 중앙 및 우익을 공략해서 러시아군을 사분오열 시켜서 갈기갈기 찢어버림


만약에 먼저 도착했다고 프군이 요충지 선점하고 방어하려고 들엇으면 러시아군이 섣불리 공세못했을거고 그럼

나폴레옹의 진군이 오히려 지지부진 해졌을 수도 있음…



머 암튼 그냥 그렇다고

재밌게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