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지상군 페스티벌이 마침 국군의 날이랑 개천절 있는 주라 여자친구랑 냅다 휴가 쓰고 계룡으로 밟았다.
갔다오자 마자 이쁜 장비 사진 좀 건질려고 념글 뒤졌는데 아무것도 없더라.. 군붕이들은 KADEX에만 관심있나?
가자마자 학군이도 있길래 바로 몇기야 박았는데 그냥 용사가 쓰고 있는거 같더라.. 학군 기수를 전혀 모름
간 김에 군인 신분빨로 무료로 KADEX도 구경하고
2022년에 왔을때는 전투기, 전차 같은 큼직한거에 흥분했는데, 임관하고 야전 나와서 임무수행 몇달 하니까
포탄이나 신관 같은(포병임) 짜잘한거나, 묘듈형 간부숙소, 전투화 같은 실제로 나랑 연관 있는 거에 눈이 더 가더라.
풍산 부스에서만 질문 하느라 거의 30분은 쓴듯?
확실히 장교 출신 관계자들이 많은지, 어느 부스를 가나 챙겨주고 응원해주더라 ㅋㅋ
우리 대대가 쓰는 K-9에서 사진도 찍고.. ㄱ같은 즉각대기..
K-9에서 풍익으로 다운그레이드 되는건 많이 아쉽지만 우리 부대가 사단 포병여단 포병대대에서, 사단 보병여단 포병대대로 개편 될 예정이라
풍익에서도 질문 좀 쏟아내주고...
영상은 못 찍었는데 국군 의장대, 미군 밴드, 튀르키예 의장대, 말레이시아 의장대 구경도 알차게 했다.
그 와중에 튀르키예 의장대는 오스만 국기 들고 나와서 혼절할 뻔함.
지상군 페스티벌 갔다 온 군붕이들 있으면 사진이나 영상 좀 올려주라 ㅠㅠ
땅개라 그런거 아니노..
고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