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코바르 전투
유고슬라비아 연방이 해체되기 시작한 1991년, 독립선언한 크로아티아의 부코바르 마을을 유고 연방군이 공격한 전투임
크로아티아군은 격렬히 연방군에 저항했고, 연방군이 마을을 확보하는데 3달정도 걸렸음
크로아티아가 독립했을때 연방군은 크로아티아 전역을 점령하려고 했지만, 이 마을을 점령했을때 전력을 거의 소모했음. 결국 양측은 휴전 협정을 맺었지만 7년후 크로아티아 반격으로 탈환됨
당시 연방군의 졸전은 자신들이 연방을 장악한 세르비아 민족주의를 위해서 싸우는건지, 공산주의 유고연방을 위해 싸우는건지 갈팡질팡했던게 큼
아래는 전투중 있었던 실화들임
- 병사들의 탈영에 진절머리가 난 연방군 장교가 징집병들을 한곳에 모으고 "집에 가고싶은지 싸우고 싶은지 여기서 말하라"고 함. 그러자 차마 입을 때지 못한 징집병 한명이 그 자리에서 살자함
- 공격 명령이 떨어지자 모든 병사들이 무기와 차량을 버리고 땅바닥에 누워서 존 레논의 반전노래를 부름
- 공세중인 보병 대대 전체가 런함
- 예비군 부대가 스스로 무장 해제하고 고향으로 돌아감
- 전차 한대가 전투를 거부하고 유고연방 의회 정문까지 가서 주차함
- 위에서 말한 전차의 조종수가 "정신병" 판정을 받자, 분노한 동료 병사들이 라디오 방송국에 쳐들어가서 "우리는 반역자도 아니고 침략자가 되고싶지도 않다" 고 선언함
이 어질어질한 전투의 하이라이트이자 피날레는 "더 인디펜던트" 기자의 보도에서 볼수 있음
"부코바르 작전"을 지휘한 대령들은 두나브 호텔 폐허 안에서 100명 이상의 기자들을 "전승 기념 행사" 에 초대했습니다.
그들은 오래된 부코바르의 그림 엽서를 기념품으로 나눠주고, 깨진 창문을 통해 바람과 비가 불어오는 가운데 풀칠한 흰 식탁보 위에 음료를 제공했습니다... 두나브 호텔 내부는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같았습니다
여기서 가장 무시무시한 사실은 3달동안 유고연방군이 낸 사상자가 천명에서 6천명인데, 최근 5달동안 러시아군의 일평균 사상자가 천명이라는 사실임
글리젠이 존나 죽었다 이겔 새로고침 몇번을 누루고 이제야 새 게시물올라옴
저래놓고 보스니아에서 그지랄 한 거 생각하면 ㄹㅇ 또라이들이네 - dc App
그땐 진짜들만 남아있었거든....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