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열두시 다되서인가 넘어서인가 도착했는데
이제 갓 영국에 첫발 내디딘 김치맨이 뭘 알겠냐. 영어나 좀 할 줄 알지..
버스 탈 때 늦은 시간이라 환금도 안되서 지폐인지 동전인지 큰 단위 돈을 내니까 버스기사가 엄청 역정냈다더라
누가 이렇게 큰 돈 내냐고. 잔돈 못주니까 앞에서 손님들 탈 때 돈 대신 받아서 챙기라고 했다고.,..
뭐 여하튼 그 지랄하고 어디 역에 도착해서 표를 끊으러 가니까
편도로 끊으려고 했는데 역무원이 재차 편도냐고 묻더래. 뭔 소리인가 했드만
편도랑 왕복이랑 요금 차이가 거의 없었대더라.
그래도 걍 편도 끊었다고 .. 어차피 가면 일 보느라 당분간 필요없는데 하고.
나같으면 일단 바로 올 일 없어도 돈 차이 얼마 안나면 걍 왕복 끊었을 것 같은데 ㅋㅋ
의외로 다 그렇진 않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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