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상공에서 삐라를 뿌린 무인기를 두고 실행 주체에 대한 의견들이 분분한데
(개인적으로) 적어도 북한 당국의 자작극일 확률은 희박하다고 생각함
1. 삐라에 실린 내용의 전문을 보면 북한 정권의 민낯을 드러낼 정도로 강도 높은 선전 전단인데, 구체적 내용을 실지는 않았지만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 등 일간지에 지면 보도함. (대북전단 관련 내용이 지면에 공개되는 건은 이례적인 일)
2. 북한이 주장하는 평양 침투 무인기가 삐라를 뿌렸다고 주장하는 장소 중 한 곳이 노동당 본부청사지구 상공인데, 사실이라면 북한 지도부 입장에서는 눈 앞에서 대북전단지들을 보았다는 것이고 이처럼 예민하게 반응하는 기제로 작용할 수 있음.
3. 여기에 더해 안보실이나 국방부의 반응이 평가하기 애매하다는 점인데, 분명 초기 반응은 '그런 일이 없다' 였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추가적으로 사실 여부를 확인해 보아야 한다', '사실 여부를 확인해 줄 수 없다(군사안보상)'와 같이 유보적이고 여러 해석이 가능한 어조로 변화하고 있음. 실제로 우리 정부가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면 좀 더 분명한 메세지로 선을 긋는 것이 좋았다고 생각함(북한이 주장하는 사건에 대해서 정부가 하나하나 반응을 내놓는 것 자체가 좋지 않다는 일부 의견도 공감은 감)
결론은 북한의 자작극일 확률이 적다고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우리 정부가 실행 주체라는 것도 아님(국민으로서 정부 기관 발표는 1차적으로 신뢰함).
제3의 추정 주체들, 예컨대 민간단체라던가 혹은 정보기관이 지원하는 단체가 날려 보냈을 가능성도 배제하긴 어렵다고 생각.
다만 이번 사건으로 한반도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니만큼 당장은 양국 모두 공중 도발(북한-오물풍선, 남한-민간단체발 대북전단)을 일시 중지하는 것이 긴장 관리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
(개인적으로) 적어도 북한 당국의 자작극일 확률은 희박하다고 생각함
1. 삐라에 실린 내용의 전문을 보면 북한 정권의 민낯을 드러낼 정도로 강도 높은 선전 전단인데, 구체적 내용을 실지는 않았지만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 등 일간지에 지면 보도함. (대북전단 관련 내용이 지면에 공개되는 건은 이례적인 일)
2. 북한이 주장하는 평양 침투 무인기가 삐라를 뿌렸다고 주장하는 장소 중 한 곳이 노동당 본부청사지구 상공인데, 사실이라면 북한 지도부 입장에서는 눈 앞에서 대북전단지들을 보았다는 것이고 이처럼 예민하게 반응하는 기제로 작용할 수 있음.
3. 여기에 더해 안보실이나 국방부의 반응이 평가하기 애매하다는 점인데, 분명 초기 반응은 '그런 일이 없다' 였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추가적으로 사실 여부를 확인해 보아야 한다', '사실 여부를 확인해 줄 수 없다(군사안보상)'와 같이 유보적이고 여러 해석이 가능한 어조로 변화하고 있음. 실제로 우리 정부가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면 좀 더 분명한 메세지로 선을 긋는 것이 좋았다고 생각함(북한이 주장하는 사건에 대해서 정부가 하나하나 반응을 내놓는 것 자체가 좋지 않다는 일부 의견도 공감은 감)
결론은 북한의 자작극일 확률이 적다고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우리 정부가 실행 주체라는 것도 아님(국민으로서 정부 기관 발표는 1차적으로 신뢰함).
제3의 추정 주체들, 예컨대 민간단체라던가 혹은 정보기관이 지원하는 단체가 날려 보냈을 가능성도 배제하긴 어렵다고 생각.
다만 이번 사건으로 한반도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니만큼 당장은 양국 모두 공중 도발(북한-오물풍선, 남한-민간단체발 대북전단)을 일시 중지하는 것이 긴장 관리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
북한이 오물풍선 멈출 거 같진 않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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