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기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는 “한국이 통일을 하지 못하면 북한은 중국이 직간접적으로 통치하는 변방 속국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단언한다. 심지어 그는 “그럴 경우, 중국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한국도 결국은 중국의 변방 속국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영기 교수는 “군사안보 및 지정학적으로 북한은 베이징과 톈진을 포함한 중국의 수도권 안보를 확보하는 완충지대이면서 동북 3성의 물류를 동해로 운송하는 유통로”라며 “북한 급변사태 시 중국은 군사 개입을 통해 북한에 친(親)중국 정부를 수립하거나 중국에 북한 망명정부의 수립을 지원하고 한·미 연합세력이 북한을 장악하는 일을 저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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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10년 전 기사이지만 현재도 유효한 내용이라고 봄